맛 집/경기도

대화역 맛집/여름철 보양식은 정통 중화요리전문 남궁

윤 중 2016. 7. 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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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역 맛집/여름철 보양식 

정통중화요리전문남궁





예전이나 현재도 마찬가지이지만

전국의 구석구석 맛집 또는 별미를 찾아서 떠나는 

윤중 박희명에게는 많은 지인들이 다양한 정보를

직접 제공해 주는 경우가 많다


또한 거주지나 나와바리격인 좁은 지역구가  

아니라 전국구 단위의 맛집과 별미 전문인데

윤중의 거주지에서 가까운 일산이어서

순식간에 달려가 본다 






여름철 더위 걱정은 싹 날려버리자

문어와 사천 족발냉채 그리고 

갑오징어 먹물 해물 냉면 덕분이다







지하철 3호선 대화역 6번 출구에서 성저공원 쪽 1km 

거리이고 사뿐사뿐 걸으면 도착하지만 널찍한 

주차장 확보와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가 쉬웠다







1997년에 개업한 정통 중화요리 전문으로서

외국인 관광객 전문식당에 가족모임, 기업모임,

특별한 연회 모임 등에 적합한 장소 같다


총각 때까지만 해도 장래 희망은

이태리 저택에서 일본 여자와 결혼하고

중국요리를 먹는걸 자주 상상했었는데,,,

오늘 중화요리 전문 레스토랑이라 해서

오랜만에 갑자기 생각이 든다 ㅎ







일반 홀은 당연하고 크고 작은 개별 룸을 이용하려면

사전예약은 필수이며 가족모임과 세미나, 연회장은 

최대 100여 명이 일시에 들아갈 장소가 확보되어서

보기 드문 초대형의 중화요리 전문 맛집이다







윤중일행이 사전 예약으로 들어간 아담한 룸이며

찌는 무더위가 계속되어서 여름 보양 특선으로 

우리에게 추천하기를 문어와 사천족발냉채 그리고

갑오징어 먹물 해물 냉면을 맛 보면서 즐기기로 한다








중화요릿집의 기본찬 외에 사진에는 없지만

시원하고 목 넘김이 부드러운 칭다오 맥주와 

함께 먹는 심심풀이 고소한 땅콩 볶음도 있었다







국내산 족발과 전남 고흥의 문어를 재료로 사용한다며 

중국식으로 요리했고 족발은 잡냄새를 잘 제거하여서 

좋았고 부드러운 식감에 쫀득한 맛 그리고 야들야들한 

 문어와 함께 시원한 냉채 요리 기본인 식감의 

해파리와 많은 수분과 상큼함의 대명사인 오이를

함께 씹는 맛에 반하여서 연태고량주를 주문해서

주고 받으니 이것이 바로 먹는 행복감 아니더냐^^







갑오징어 먹물 해물 냉면은 쫄깃한 면발에

특유의 먹물 면발을 씹을 때 느껴지는 고소한 맛과

다양한 해산물을 시원하게 먹는 내내 별미 중 별미였다







제철 홍시를 미리 확보하여서 냉동 보관 후

맛보는 홍시 주스는 골프장에서 비싼 돈을 지불하며

그늘집에서 먹는 맛보다도 훨씬 좋은 후식의 느낌이었다







찌는 무더위에 이왕지사 근처의 원당 종마목장에서

바람을 쐬려 하다가 급변경하고 가까운 호수공원 내

물놀이 축제가 열리기에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장면을

구경하면서 윤중도 동심의 세계 속에 잠시 들어가고 

시원한 아이스커피로 목을 축이며

오늘도 행복감에 취해본다









정통중화요리전문남궁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682

031-911-3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