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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가볼만한곳/100대 명산이자 호남의 소금강 강천산

윤 중 2016. 6. 3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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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가볼만한곳/100대 명산

 호남의 소금강/강천산 







장류산업의 본고장 순창으로의

1박 2일 여행에서

 순창 장류6차 산업특구(전통고추장 민속마을)를

포함한 블루베리 수확체험 등 일정이었으며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우리나라

최초의 군립공원인 강천산 탐방기입니다

 





강천산은 순창 10경 중 제1 경이고

강천산의 생김새가 용이 꼬리를 치며 승천하는

모습과 닮았다 해서 용천산으로도 불리기도 했던 곳이며

깊은 계곡과  맑은 물 그리고 기암괴석에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사시사철 아름다워서

호남의 소금강이라 부르는 곳이다







강천산의 구장군 폭포와 병풍폭포는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폭포 주변과 숲 속에는 음이온이

많이 발생하여서 우리들의 몸을 상쾌하게 합니다








높이 40m의 병풍폭포

옆에만 있어도 더위를 모르고 시원함은 물론

상쾌하면서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강천산 입구에서부터 구장군 폭포까지는

평탄한 황토 모래길에 맨발로 걷기에 좋으며

약 2,5km거리이고 편도 50여 분정도 소요된다

윤중 일행이 여행한 날에는 비가 내리는 관계로

현수교에 오르지 못했지만 이곳까지 탐방하려면

시간은 더 걸리게 됩니다







구장군 폭포까지 힐링코스인 맨발로 걷기 위해서는

황토와 모래가 잘 정돈되고 깔려있어서

발의 지압 효과에도 좋다고 알려졌으며

손발을 씻을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었다







거라시 바위 또는 걸인 바위라 불리는 이곳은

에로부터 문전걸식 구걸해온 걸인들이 이 굴 앞에

자리를 깔고 앉아 지나가는 사람에게 동냥을 받아 

강천산 스님에게 시주를 하고 부처님께 복을 빌었다는

눔을 실천했던 장소로 전해오고 있다







남근석은 예로부터 이 돌에 손을 얹어

풍요와 득남을 기원했던 곳이라네요







데이트하면서 사진 찍기 좋은 곳이지요







쭉쭉빵빵한 삼나무 숲길과 아름다운 모습에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은 스마트폰으로 

아무렇게나 찍거나 스케치하면 

멋진 추억의 작품으로 변한다







강천사 일주문







강천사 앞 물가에 정성 들여 쌓은 돌탑

강원도 백담사의 무수히도 많으면서 매년 

장마에 쓰러지고 쌓기를 되풀이되는 

돌탑이 문득 생각납니다







강천산 강천사는

지금부터 1,150여 년 전 신라 51대 진성여왕 원년(887)에

강천산을 찾은 도선국사가 부처바위(관세음보살상)

를 보시고 부처님 도량으로 적당함을 확인 후

강천사를 창건하였다고 알려졌으며

대웅전 앞의 석탑은 고려 충숙왕 3년(1316)에

덕현 스님이 강천사를 다시 지을 때 세운 것이다







수령 300여 년의 강천사 앞 모과나무는 

높이가 13m이고 둘레는 3m이다







비가 내리는 관계상 미끄러워서 오르지 못한 

현수교이지만 다음번에는 꼭 오르고 말 것이다 







높이 120m에서 떨어지는 구장군 폭포의 물줄기는

보는 내내 더위를 싹 씻어주면서 장관이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쉬고 싶은 곳이다







천년사랑 거북바위

서로 입을 맞출 듯한 모습의

두 마리의 거북이를 보실 수 있겠지요?









강천산 

전북 순창군 팔덕면 강천산길 270

063-652-5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