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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가볼만한곳/백제역사유적지구/왕궁리 유적지

윤 중 2016. 5. 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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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가볼만한곳/백제역사유적지구

문화유산 여행/왕궁리 유적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백제 후기의 찬란한 문명을 돌아보고자 

떠나는 1박 2일의 여행 중

백제의 마지막 천도지인 왕궁리 유적지를

왕궁리유적전시관과 함께 돌아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오래된 

국보 제11호 미륵사지 석탑을 본떠서 만든 

백제계 석탑으로 국보 제289호이다







왕궁리유적은 사시기 수도(부여)의 기능을 보완하기 

위하여 조성된 복도의 왕궁으로 지어졌고 발굴 

조사 결과 장방형의 궁장 내부에서는 왕궁관 관련된 

다양한 시설들이 확인되었으며  

사적 제408호로 지정되었다






2008년도에 개관한 왕궁리유적 전시관을 먼저 둘러보는데

유적 발굴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내용을 소개하고자

전시관은 백제왕궁 왕궁리유적, 왕궁리유적의 백제 건물,

왕궁의 생활, 왕궁에서 사찰로의 변화, 백제왕궁 등

5개 분야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형태의 금제품, 

 유리제품, 도가니, 인장 와 명문와 등 출토유물 

약 1,400여 점을 소장 전시 중이다






왕궁리유적 궁성의 조과정은 성벽 축조

성내부 대지조성, 궁궐 등 건물 배치, 정원 및

공방시설 조성 등의 단계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왕궁리 유적의 정원으로서 자갈돌로 화려하게 장식한

소규모의 정원이며 정원 중심 공간에는 3,2m x 2,8m이다






왕궁리 유적의 발굴 과정을 사진으로겼다





기단은 건물의 기초 부분으로서 흙이나 돌로 지면보다

높게 만들어 건물의 경계를 나타내고 빗물이나 습기의

접근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이고 와적 기단은 군수리 사지에서

처음 조사된 이후 금성산 건물지, 왕흥사지, 관북리 사지, 

왕궁리유적 등 백제 사비가 유적에서 확인되고 있다






왕궁리유적에서 발굴된 무문, 태극문 수막새를

비롯하여 다양한 형태의 연화문 수막새가 출토되었다 






연가와 연통

연가는 굴뚝의 상부를 장식하고 연기 배출 외에도

비가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고 바람에 의한 연기의

역류를 막는 실용적인 측면도 있다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토기






인장 와는 기와 제작과정에서 특별한 의미를 표시하기

 위하여 평기와(수키와, 암키와)의 표면에 도장을 찍은

 기와로서 인각 와, 인명와, 명문와 등으로 불리운다







옛적 뒷간에서 뒤처리용 막대

요즈음이야 좋은 화장지나 위생의 비데 시설 등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지는 세상이고

미국의 무슨 유료 미술관은 변기 전체가 

 18캐럿 금으로 만들었다는 등

변화가 많은 현실에 살고 있으니^^






변기형 토기






강당지 하부에서 발굴된 토관






왕궁리유적 관람동선이며

철저하고 정확하게 하루빨리 발굴조사가

 완료되어 귀중한 우리의 유산을

많은 사람이 관람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왕궁리유적 출토 기와

1989년부터 왕궁리유적 발굴 조사 과정에서

출토된 기와로서 건물이나 담장 지붕에 사용된

것으로 기와는 다른 유물에 비해 출토되는 양이 많고

유적의 연대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유물이다






왕궁리유적 건물터 중 가장 큰 규모이고

왕궁의 남북 중심축에 있으며 규모나 건축기법, 

위치로 볼 때 대규모 집회나 연회 등에 사용한

건물로 추정되는 건물터이다






왕궁리 오층 석탑은 보물 제289호로서 

미륵사지 석탑을 본떠서 만든 백제계 석탑이고

석탑의 높이는 9m이고 석탑 밑에서는 가로 16,8m, 

세로 12,7m인 건물 기초가 발견되었으며

1965~1966년에 해체·복원되었을 당시

금강경판, 금동제 사리함, 사리 변 같은 사리장엄구 등

많은 유물이 발견되었다 






 왕궁리 유적지 속의

보다 많은 유물이 밝은 햇빛을 보아서

귀중한 유리의 유산을 길이 보존하기를

 기대합니다






왕궁리유적지

전북 익산시 왕궁면 궁성로 666

063-859-4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