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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가볼만한곳/아름다운 전나무 숲길의 능가산 내소사

윤 중 2016. 4. 2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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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가볼만한곳/한국의 아름다운 길

나들이하기 좋은 곳/능가산 내소사




새만금 방조제를 중심으로

1박 2일의 여행 일정에서

부안의 내소사 숲길은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로서

함께 나누고픈 숲길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등

사시사철 언제나 걷고 싶은 

아름다운 길이다





수령 700여 년의 당산나무

내소사 석포리 당산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4 작은 공동체 전통예술잔치 우수축제 선정마을로

지정된 바 있으며 사찰 안의 할머니 당산과 사찰입구

할아버지 당산으로 불리고 내소사 주도하에

불교신앙과 민간신앙의 결합에 의한 복합 신앙의

형태를 띠고 있는 의식을 따르는 당산제를 치른다






능가산 내소사 일주문






일주문을 지나 오른쪽으로 샛길로 더 200m 정도 걸으면

그림처럼 조용히 자리 잡은 지장암이 나오는데 

지장암 위에 지장 바위가 있다 해서

지장암이라 부르며 근세에 호남불교를 중흥시킨

해안 선사에 의해 선풍을 드높인 선 수행 도량으로

거듭나며 불자가 인산인해를 이룬다






내소사로 들어가는 일주문부터 천왕문에 이르는 

전나무 숲길 600여 m를 포함하여 이곳 내소사 오면 

"모든 것이 소생한다"라는 의미를 담은 것이

내소사이고 이 숲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함께 나누고픈 숲길"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받은 숲 이기도 하며

산림욕 하기에도 아주 좋은 장소이다






대장금 촬영 장소인 연지





수령 약 1,000년의 느티나무는 수고 20m에

나무둘레 7,5m이다






보종각은 고려 동종을 달아 놓은 종각이고

 고려 동종은 높이 103cm, 동 지름 67cm이며

보물 제277호로 지정되었다






내소사 이곳저곳 주위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여

멋진 추억을 남기고자 셔터 소리가 요란할 정도이다






내소사의 대주 요사인 설선당은 승려들의 수학 정진과 

일상생활을 위한 공간이고 전북 유형문화재 제125호로 

지정되었고 내부에는 현재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초대형의 무쇠솥이 있다






대웅보전은 1623년(인조 1)에 완공된 못 하나를  

쓰지 않고 나무를 깎아 서로 교합하여 만들었다고 하며   

그 의장과 기법이 매우 독창적인 조선 중기의 

대표작으로 보물 제291호로 지정되었다







대웅보전 건물은 못을 하나도 쓰지 않은 건축물이자 

꽃 문살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우리나라

장식 무늬의 초고봉으로 평가받으며 이 문살을

법당 안에서 보면 단정한 마름모꼴 살 그림자만

비출 뿐이라 한다






대웅보전 안에는 석가 불좌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봉안되어 있고 불화로는 

영산 후불탱화, 지장탱화가 있다 






대웅전 내부 후불벽화는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후불벽화로는 제일 큰 규모로 알려졌으며

후불벽화는 황금빛 날개를 가진 새가 그렸다고

알려졌으며 성스러움을 느낄 수 있으며

관음보살님의 눈을 보면서 좌우로 왔다 갔다 하면

관음보살님 눈동자가 내가 움직이는 방향을 따라

움직이는데 눈동자가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다






대웅보전 내부의 화려한 천장에는 이곳 부안이

바닷가이기에 용이 물고기나 꽃게를 물고 있는

모습이라고 문화해설사의 설명입니다






대웅보전 내부의 그림을 그리는 동안에 누구도 

이 안을 들어보지 못하게 하였는데 하루 전

그만 쳐다보니 원 안의 마지막 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피를 흘리는 새가 날아갔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누구와도 걷고 싶은 내소사의 전나무 숲길






능가산 내소사

전북 부안군 진서면 내소사로 243

063-583-7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