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강원도

속초 중앙시장 맛집은 아라횟집 짱!!!

윤 중 2015. 12. 1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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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중앙시장 맛집/아라횟집

 속초관광수산시장

 

 

 

 

볼거리,길 거리, 먹거리가 많은 강원도 속초시는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일일생활권인지 오래전이다

대중교통 고속버스는 물론 승용차 기준으로도

편도 2시간 30여 분 전후에 도달하므로

전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는 윤중의 입장에서는

강원도 SNS 서포터즈이기도 해서 더욱 자주 다닌다

 

애초에는 45년 만에 일반에게 공개하는

국립공원 설악산의 토왕성폭포

구경하려 했으나 일기가 썩 좋지 않았고

왕복 시간이 의치 않아서 다음으로 미룬 후

늘 다니던 먹거리 투어이다

 

강원도 속초시 여행코스는 7번 국도로 이어지는 동해의

에메랄드 빛깔에 아름다운 바다와 일출명소인 영금정,

속초 등대전망대를 비롯한 해돋이 공원 등과

추운 겨울철에 심신의 피로회복에 안성맞춤인 온천

그리고 자연호수인 영랑호와 청초호 외에

대한민국 대표여행지인 국립공원 설악산 등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속초관광 수산시장(속초 중앙시장)은 속초 여행코스로

여행하기 좋은 전통시장 10선에 선정된 곳이기도 하며 

맑고 깨끗한 동해에서 잡은 제철 생선을 비롯한 건어물,

닭전골목, 젓갈, 특산물 등 일상의 장보기에도 좋은 곳이다 

 

 

 

 

 

 

재래시장에 온 기회에 가정에서 맛나게 만들어 먹을

반찬 종류별로 구경하면서 다른 시장과의 가격 비교와

필요한 재료를 구입하는데 배꼽시계가 울리기 시작한다 

 

 

 

 

 

 

지금 동해안에는 물 반 고기 반이라고 소문이 자자한데

그 주인공이 바로 말짱 도루묵으로 불리는 녀석이다

조림은 물론 구이로 먹어도 좋은 도루묵의 알은

톡톡 터지면서 씹는 식감과 맛이 좋고 풍어로서

 싼 가격이 마음이 쏙 든다

 

 

 

 

 

 

누군가 이야기 하길 동해안에서 못생긴 콘테스트에서 

도치가 곰치, 장치와 함께 삼총사로 불린다는 녀석이지만

맛만큼은 한번 먹으면 반할 수밖에 없으며

요즈음에는 귀한 요리 재료로 대접을 받는 중이다 

 

 

 

 

 

 

속초 중앙시장(속초 관광수산시장)의 지하에 있는

수산물센터는 예로부터 싱싱한 해산물은 물론

저렴한 가격에 많은 종류의 해산물을 보면서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활어가 많으며

속초 여행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아라횟집은 이곳에서 먹을 수도 있지만

포장도 가능하므로 생선회를 고르고

가격 등을 협의하여 결정하면 되며

 

포장도 가능하지만 단골손님의 증가로

사진의 이곳 103호 104호 외에도 바로 옆에

160호를 확장하여 생선회를 뜬 즉시 시장 내에서

활어회 특유의 식감을 느끼며 맛나게 먹을 수 있

 

 

 

 

 

 

활어회가 싱싱하면서 싸고 맛 나는 아라횟집은

광어, 우럭, 도미, 방어, 가자미, 복어, 산 오징어, 

홍게 등을 포함한 제철 생선을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집산지가 중앙시장이어서 골라 먹기에 편리한 곳이다

 

 

 

 

 

 

동해의 맑은 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활어회 모둠과

홍게를 주문해서 차려진 먹음직한 상차림이다

침 넘어간다 빨리 먹자 ㅎ

 

 

 

 

 

활어회 모둠은

대한민국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며 자주 먹는다 해서

국민생선으로 부르는 광어와 사각사각 식감이 좋은

도미 그리고 참숭어를 포함한 모둠 회이다

 

언제나 좋은 술안주가 눈앞에 있으면

반주를 즐기는 윤중이기에 오늘도 기분 좋은

먹거리 덕분에 입가에는 미소가 지어지며

 눈과 입이 행복한 순간이다

 

 

 

 

 

속초의 명물 산 오징어회와 자연산 멍게인

비단 멍게를 씹으면 은은한 향기가 입속에서

오래도록 그 향기와 맛의 여운이 남아서

기분이 한참 동안 좋아진다

 

 

 

 

 

대게보다는 크기가 작고 싼 가격이지만 

홍게 특유의 깊은 맛은 사실 대게의 가격대비 

훌륭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자주 즐기는 편이

 

 

 

 

 

게딱지의 국물을 눈 깜짝할 사이에

얼른 한 숟가락 먹어치운다

그리고는 일행들에게는 못 먹게하면서

더 맛 나는 볶음밥을 만들어 먹자고

꼬드기는 윤중의 마음이 아팠다 ㅋㅋㅋ

 

 

 

 

 

 

홍게의 속살은 부드럽고 담백하면서

은은하게 단맛까지 입속에서 느껴지는

그야말로 고급의 배불리 먹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다

 

 

 

 

 

 

대게나 킹크랩 그리고 꽃게를 포함한 홍게를 먹은 후

마무리의 끝판 왕은 게딱지 볶음밥이기에

최고의 맛인 필수 코스이지요

히야~~

이런 기가 막히는 맛이어서 마누라에게도

뺏기지 않을 나만 혼자 먹고 싶은 맛이다

마누라가 이 글을 읽을라 ㅋㅋㅋ

 

 

 

 

 

 

속초 중앙시장 맛집인 아라횟집에서 맛나게 생선회와

홍게를 먹고 빈 뱃속을 더 채우기 위해

 매운탕을 보글보글 끓여서 공깃밥을 주문하고

무한리필로 주는 수제비와 육수를 첨가해서

얼큰하고 개운한 국물에 공깃밥을 말아서

수제비랑 먹으니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은

먹거리가 있기에 행복한 여행이었

 

 

 

 

아라횟집

강원도 속초시 중앙로 147번길 16

(속초관광 수산시장 내 지하 1층 회센터 103,104호) 

 010-6214-7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