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여행코스/양산 가볼만한곳
법기둘레길/법기수원지
부산시민 일부의 식수원이자 주위의 자연경관이
빼어난 이유로 2011년 시민에게 개방되면서
법기수원지 일대를 "비밀의 정원"으로 알려진
법기수원지는 1932년 일제강점기에 완공된
150만t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흙댐으로서
높이 21m, 길이 260m, 최고수위 197,23m의
양산시민은 물론 부산시민의 아름다운 힐링 장소이다
법기수원지 주위의 코스는
A 코스(법기조망길)는 0,5km에 왕복 40분이고
B 코스(법기편백숲길)은 1,3km에 1시간 30분,
C 코스(법기둘레길)은 6,5km에 4~5시간 걸린다
히말라시다(개잎갈나무)는 히말라야산맥이 원산지이며
나무 모양이 원뿔 모양으로 아름답고 이곳의 히말라시다는
일제강점기 시기에 수원지 댐을 건설하면서 심어
수령은 약 90년이고 높이는 약 30m에 이른다
벼락 맞은 히말라시다는 1980년 7월 21일 한 여름날
7시경 벼락을 맞아 57년간의 생을 마감했다는군요
원정윤군생(源淨潤群生)
"깨끗한 물은 많은 생명체를 윤택하게 한다" 는 말이다
일제강정기(1910~1945)에 조선총독부 총독을 지낸
사이토 마코토(3대 1919~27, 5대 1929~31) 씨의
글씨이며 이 글은 1932년 댐 완공시 석각한 글이다
1919년 9월 2일 사이토 마코토가 조선 총독으로
취임하여 현 남대문역에 도착할 때 한국의 독립운동가
강우규 선생이 폭탄을 투척했지만 아쉽게도 처단하진
못했고 1936년 일본군부의 급진파 청년 장교들에게
친영미파로 지목되어 암살되었다
법기수원지에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심어진 소나무는
댐 건설 당시(1927~1932)에 어른 20명이 목도하여
댐 위로 옮겨 심었다 하며 수령은 130여 년 된 반송이고
댐 마루에 7그루가 있어 칠 형제 반송으로 부른다
부산시민의 일부 식수원인 법기수원지를 포함한
주위의 법기둘레길 등을 우리 모두 잘 관리하고
보존하여서 귀중한 자원을 후손에게 물려줘야 합니다
법기수원지
경남 양산시 동면 법기로 198-13
055-383-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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