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경상도

양산 가볼만한곳/비밀의 정원 법기수원지

윤 중 2015. 11. 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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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여행코스/양산 가볼만한곳

법기둘레길/법기수원지

 

 

 

 

부산시민 일부의 식수원이자 주위의 자연경관이

빼어난 이유로 2011년 시민에게 개방되면서

법기수원지 일대를 "비밀의 정원"으로 알려진

법기수원지는 1932년 일제강점기에 완공된

150만t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흙댐으로서

높이 21m, 길이 260m, 최고수위 197,23m

양산시민은 물론 부산시민의 아름다운 힐링 장소이다

 

 

 

 

 

법기수원지 주위의 코스는

A 코스(법기조망길)는 0,5km에 왕복 40분이고

B 코스(법기편백숲길)은 1,3km에 1시간 30분,

C 코스(법기둘레길)은 6,5km에 4~5시간 걸린다

 

 

 

 

 

히말라시다(개잎갈나무)는 히말라야산맥이 원산지이며

나무 모양이 원뿔 모양으로 아름답고 이곳의 히말라시다는

일제강점기 시기에 수원지 댐을 건설하면서 심어

수령은 약 90년이고 높이는 약 30m에 이른다

 

 

 

 

 

 

벼락 맞은 히말라시다는 1980년 7월 21일 한 여름날

7시경 벼락을 맞아 57년간의 생을 마감했다는군요

 

 

 

 

 

 

원정윤군생(源淨潤群生)

"깨끗한 물은 많은 생명체를 윤택하게 한다" 는 말이다

일제강정기(1910~1945)에 조선총독부 총독을 지낸

사이토 마코토(3대 1919~27, 5대 1929~31) 씨의

글씨이며 이 글은 1932년 댐 완공시 석각한 글이다

 

1919년 9월 2일 사이토 마코토가 조선 총독으로

취임하여 현 남대문역에 도착할 때 한국의 독립운동가

강우규 선생이 폭탄을 투척했지만 아쉽게도 처단하진

못했고 1936년 일본군부의 급진파 청년 장교들에게

친영미파로 지목되어 암살되었다

 

 

 

 

 

법기수원지에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심어진 소나무는

댐 건설 당시(1927~1932)에 어른 20명이 목도하여

댐 위로 옮겨 심었다 하며 수령은 130여 년 된 반송이고

댐 마루에 7그루가 있어 칠 형제 반송으로 부른다

 

 

 

 

 

 

부산시민의 일부 식수원인 법기수원지를 포함한

주위의 법기둘레 등을 우리 모두 잘 관리하고 

보존하여서 귀중한 자원을 후손에게 물려줘야 합니다

 

 

 

 

 

법기수원지

경남 양산시 동면 법기로 198-13

055-383-5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