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전라도

홍도 여행코스와 배시간 & 승선요금 배표24

윤 중 2015. 7. 4. 05:59
728x90

홍도 여행코스/홍도 배시간표 

홍도 쾌속선요금/배표24

 

 

 

 

 

목포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출항하는 쾌속선을 승선해서

흑산도·홍도를 거쳐 홍도 숙박과 비금도 여행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다녀온 후기 중 흑산도편에 이은

홍도편 후기이고 다음번에는 홍도의 백미라는

홍도 해상관광편을 포스팅 예정입니다

 

흑산도에서 오후 3시에 출항하여 홍도에 늦게 도착한

우리 일행은 빠듯한 시각에 깃대봉까지만 트레킹하고

숙소에서 여독을 푼후 새벽에 홍도의 해상관광을 돌아보고

오후에 목포로 돌아가는 여행일정이다

다도해 국립해상공원이자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인 홍도는

1개의 유인도와 19개의 무인도이고 섬 전체의 면적은

6,47㎢이며 홍도 1구와 2구의 2개 마을에 231가구

538명이 거주 중이고 1679년 고씨 성을 가진 사람이

 처음 정착하였고 홍도의 옛 이름은 붉은 옷을 입은

섬이라는 뜻에서 홍의도라 부르다가 해방 후에는

석양이 시작되면 바닷물이 붉게 물들고

섬이 온통 붉게 보인다고 홍도라 불리게 되었다

 

 

 

 

 

홍도에서 제일 높은 해발 365m의 깃대봉 돌탑

흑산도초교 홍도본교에서부터 약 1,9km의 거리에

2시간 30분 정도면 왕복이 가능하다

 

 

 

 

 

 

 

 

사진은 흑산도 여객터미널의 모습이고

흑산도에서 목포, 비금, 도초, 홍도 등으로 쾌속선

 출항 시간표 중 목포행은 일일 4회, 홍도행은 일일 2회

운항하므로 참조하시고 행선지별 요금표는 사진과 같으며

우리 일행은 배표24(1577-7616.1661-7615)로

 예약하여서 편리하게 다녀왔다 

 

 

 

 

 

전국 구석구석의 여행지와 맛집을 찾아다니는 윤중 일행이

승선하는 홍도행 남해퀸호 쾌속선을 오후 3시에 승선하여서

약 30여 분만에 홍도 연안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합니다

 

 

 

 

 

 

 

홍도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하선 후 앞을 보면

제일 큰 건물의 숙소에 짐을 풀어두자마자

홍도에서 제일 높은 깃대봉을 향해서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숙소에서 가까운 흑산초등학교 홍도분교에서 시작하는

해발 365m 높이의 깃대봉은 약 1,9km이고

1시간 30분이면 충분히 깃대봉까지 오를 수 있는

 거리이고 왕복은 2시간 30분이면 가능하다

 

 

 

 

 

 

아름답고 깨끗하게 정비된 흑산초등학교 홍도분교의

옆길을 걸으면서 트레킹은 시작이다

시골의 초등학교 분교가 많이 그러하듯

학생 수가 많지 않아서 폐교되는 곳이 많은데

부디 학생 수의 증가로 분교가 점차적으로

활성화되길 기대해 본다 

 

 

 

 

 

 

 

남자들은 뱃멀미약을 복용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여성 일행 모두는 병든 병아리같이 비실비실하는지,,,

발을 헛디디는가 하면 오르막이 힘들다며

모두가 제1 전망대 또는 제2 전망대에서 도중에서

포기하고 숙소에서 쉰다면서 하산한다

 

 

 

 

 

 

 

뿌리가 다른 나뭇가지가 서로 엉켜 마치 한 나무처럼

자라는 것으로 예전에는 효성이 지극한 것으로 나타냈으나

현재는 남녀 사이 혹은 부부애가 진한 것을 비유하며

연리지라 부른다

 

 

 

 

 

 

이곳은 제2전망대이고 깃대봉까지는 약 1,1km가

남았으며 홍도 1구까지 900m를 온 거리이다

 

 

 

 

 

 

사계절 언제나 푸르름을 간직한 동백나무,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황칠나무 등으로 숲길은 수북하게 쌓인

낙엽을 밟으면서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이며

바로 직전의 연리지나무를 지나면서 이 숲길을 걸으면

사랑이 맺어진다거나 부부는 금실이 더욱

좋아진다 해서 이곳을 연인의 길이라 부른다

 

 

 

 

 

 

제3 전망대에서는 홍도 1구의 마을과 홍도분교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이다

내일 새벽에는 홍도관광의 백미라 부르는

섬 전체를 한 바퀴 도는 해상관광을 기대해 본다

 

 

 

 

 

 

 

새벽부터 목포에서 출발하고 흑산도까지 쾌속선 승선과

흑산도 버스투어에 이어서 흑산도 출항해서 홍도까지

또 쾌속선을 탄 윤중은 깃대봉까지 오르니 피로가

겹치기 시작하여 배도 고픈 이유로 하산해서

예약한 식당으로 발길을 재촉한다

 

 

 

 

 

 

홍도에서 먹는 활어회는 또 다른 맛을 선사헙니다

당연히 저녁 시간대 이기 때문에 반주가 곁들여지면서

홍도와 관련된 이야기꽃을 피우고 뱃멀미약의

복용으로 인한 애피소드 등으로 정담을 나눈다

 

 

 

 

 

 

 

홍도에서의 일몰 장면이다

그름이 많이 낀 상태이지만 직장생활 할 때인 1980년대 이후

오랜만에 홍도를 찾은 기억을 되새기면서 붉게 물든 바다와

거나하게 마신 술기운으로 홍당무 같은 얼굴색 그리고

마음까지도 붉게 물든 듯 묘한 기분을 안기면서 밤이 깊어진다

 

 

 

 

홍도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도면 홍도리

061-246-3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