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충청도

소길댁 이효리 블로거의 파나소닉 루믹스로 찍은 백화산 반야사

윤 중 2014. 9. 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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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여행/백화산 반야사
파나소닉 루믹스 GM1/문화재 탐방


 

 


국악과 과일의 성지 영동

난계 박연 선생의 출생지로서 문화체육관광부

대표 공연예술축제가 열리고
포도, 감, 사과 등 과일은

쾌적한 자연과 충분한 일조량 때문에

뛰어난 맛을 자랑해서 과일의 성지라 합니다

지난 영동 포도축제 기간 동안 이리도 좋은

영동을 다녀오면서 들린 백화산 반야사를 소개합니다



반야(般若)는 문수보살을 상징하고
이 일대는 문수보살이 머무는 곳으로 알려져

절 이름을 반야사라 하였고

백화산 반야사 왼쪽에는 용맹스러운 호랑이 한 마리가

꼬리를 힘껏 치켜세우고 앉아 있는 모습은

신비스럽기까지 하다




 


백화산 반야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이고

720년(신라 성덕왕 13) 의상의 십대자 중

한 명인 상원이 창건하였고

예로부터 이 일대가 문수보살이 머무는

곳으로 알려져 절 이름을 반야사라 한다




 


백화산 반야사로 들어가는 일주문까지의 왼쪽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주차장에서부터 반야사까지는

평탄한 길의 도보로 약 5분 정도 소요된다




 


보물인 삼층석탑과 대웅전 그리고 지장전과
수령 500년 정도의 아름다운 배롱나무를 포함한

전경 모습이다





 


백화산 반야사의 주불전을 모신 대웅전

중앙에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측에는 문수보살,

우측에는 보현보살을 봉안하였으며

대웅전 삼존불은 모두 경주 옥석으로 조성되었고

1993년에 대웅전을 건립하였다




 


대웅전 옆에 세워진 삼층석탑

신라말과 고려 초기에 유행하였던

단층 기단형 삼층석탑으로서

보물 제1371호이다




 



수령 500년이 넘는 배롱나무이고 수고는

8m와 7m이고 희귀한 노거수로서 영동군의

보호수로 지정되어 관리 중이다




 



백화산에 있는 용맹스러운 호랑이의 모습이
그림과 대비하면서 많이 닮았는가요?





 


언제나 많은 물이 맑고 깨끗하게 흐르고 있는
석천과 계곡은 주변 경관이 수려해서 사시사철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반야사를 중심으로 태극문양의 산허리를 물줄기가

감아 도는 연꽃 모양의 지형이고 그 가운데

반야사가 있으며 절 뒤쪽 계곡인 망경대의

영천에서 세조대왕이 목욕을 마친 후 씻은 듯이

병이 나았다고 전해진다




 


망경대 꼭대기에 있는 문수전까지

천천히 올라갈 예정입니다



 



허걱~ 허걱~

숨을 몰아치면서 문수전까지 올라왔네요


 




문수전에서 바라본 백화산 전경과
태극 모양으로 흐르는 석천게곡 그리고

용맹스러운 호랑이 모습

 

가수겸 이효리 씨가 소길댁 블로그로 사용하는

소위 이효리 카메라파나소닉 루믹스 GM1으로

담은 백화산 반야사의 모습입니다







백화산 반야사
충북 영동군 황간면 백화산로 652

043-742-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