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상도

해운대 맛집/24시간 영업하는 속풀이 해장 최고봉 금수복국

윤 중 2014. 6. 2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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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맛집/24시간 해장국맛집/금수복국

 

 

 

부산으로 1박 2일의 여행일정에서 

첫 밤을 맞이하는 저녁에 반주를 겸한

식사로 취기가 머리끝까지 오르는 중

 

일행과의 정담 속에 2차로 이어지다가

애주가들의 속풀이 해장국을 찾던 차에

해장용으로 먹고자

해운대 맛집이며 귀족 생선 복국의 명소인

금수복국으로 직행한다

 

 

 

 

 

24시간 쓰린 속을 풀 수 있는 곳

해운대 맛집인 금수복국

1970년대부터 업력이 말해주는 명실상부한

해운대 복국 맛집인 금수복국

 

 

 

 

 

 

 

 

부산으로 1박 2일의 여행에서 해운대 해수욕장 근처의 

 건오씨클라우드호텔에 여장을 풀고 인근의 양·곱창구이

전문맛집인 연타발에서 거나하게 반주를 걸치면서 저녁을

마친 후 윤중이 1970년대 후반쯤 이곳 부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해운대 백사장에서 노닐던

생각을 하고 있을 즈음 일행의 부름을 받고

심심풀이 땅콩을 두고 한잔하자는 꼬드김에

장소를 이동한다

 

 

 

 

 

 

 

 

 

1970년대이면 윤중이 직장생활 초년병 시절쯤이네요

일본을 예로 들면 대대로 이어오는 식당도

부지기수라 한다지만 요즈음의 우리나라에도

가업을 잇는 곳이 점점 많아지지만요

 

 

 

 

 

 

 

해운대에 있는 금수복국은

24시간 영업하는 이유로 점심이나 저녁 시간대는 물론

늦은 시간대에도 많은 손님이 드나드는 명소라 합니다

이 집은 방에서 먹어본 지가 없으나

별도의 온돌방도 있다 합니다

 

 

 

 

 

 

 

 

 

어느 음식점이나 주력 메뉴가 있는 법

복국으로 쓰린 속을 달래러 왔으니 복국은 당연하고

이왕지사 속 풀러 왔다가

한잔 더 생각나기에 술안주 겸

복껍질무침과 은복 군만두를 주문합니다

 

 

 

 

 

 

 

 

 

평소에 자주 먹는 별미의 복요리는

얇게 썰어서 신문지 위에 놓으면 글씨가 보일 듯 하는 복회,

복탕이나 복국의 이름은 기본적으로 제일 자주 먹고

매콤하면서 술안주에 좋은 복불고기,

콩나물 등으로 찜을 만든 복찜

고소하고 담백한 복튀김,

앙증맞은 복초밥 등이 있으며

 

부위별로는

복껍질무침, 꼬리나 지느러미를 말려서

태워 먹는 인기의 히레주 등이 있으나

 

사진의 요리는 복껍질무침입니다

세콤, 달콤, 매콤한 듯하고 오이와 채소 등을 넣고

버무려서 나온 복껍질무침은 나름 맛나지만

서울 종로구 낙원상가 근처의 윤중 단골집인

대복집에서 공짜로 주는 복 껍질을 강추합니다

 

 

 

 

 

 

 

 

은복 군만두

이름이 군만두라기보다는

바삭하고 고소하게 잘 튀긴 은복 군만두는

평소에 돼지고기를 넣은 만두는 자주 먹어보았지만

 이렇게 은복을 넣은 만두는 처음 먹어보는데

돼지고기와 맛의 구분은 잘 모르겠더군요

 

 

 

 

 

 

 

 

 

복어 요리는

세계 4대 진미이며 저지방 저칼로리의

숙취 해소와 혈압강하 세포 활성화에 좋은 복요리

뜨거운 국물을 한 숟가락씩 마셔보면

시원하면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으로

중국 시인 소동파가 이야기하기를

"복어 맛은 가히 목숨과도 바꿀만하다" 라 했답니다

 

말은 목숨과도 바꿀만하다는 복어요리는

사진의 이런 복어 종류와는 아닌 걸로 알고 있으며

좌우간 복어로 만든 매운탕이나 복 맑은탕 또는 복국을

먹고 나면 숙취 해소는 물론 쓰린 속을 확 풀어주는 건

확실하기에 누구에게나 추천하는 음식입니다

 

 

 

 

 

 

 

 

복국이 얼마나 맛나면서 속이 후련하면

그릇을 통째로 들고 마시겠나요

맛없으면 절대로 이렇게 먹을 수 없습니다

꺅

 

 

 

 

 

 

 

 

 

해운대 맛집 금수복국 해운대점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1로43번길 23

(해운대구청 옆)

051) 742-3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