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경상도

안동여행/철종 임금으로부터 이름을 받고 건축사에 중요한 병산서원

윤 중 2014. 1. 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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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여행/가족여행지추천/안동 병산서원

 

경상북도 백두대간 1박 2일 중 안동여행입니다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안동시의 하회마을권 

안동 병산서원(安東 屛山書院)을 다녀왔어요

 

병산서원은 예로부터 선현 배향과 지방 교육을

담당해 많은 학자를 배출한 곳으로 1868년 홍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 때에도 남아 있던 47개의 서원 중 하나이며
 
건립 당시의 건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조선 중기의

건축 양식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의 사적 260호이다.

 

 

 

 

 

 

 

 

병산서원의 가장 중심 건물을

휴식과 강학의 복합공간인 만대루에서

본 아름다운 모습

 

 

 

 

 

 

병산서원의 정문인 복례문(福禮門)

 

 

 

 

 

 

병산서원에서 가장 잘 알려진 만대루(晩對樓)
정면 7칸 측면 2칸의 직사각형으로 건축된 팔작지붕의

누각이며 이 누각에서 바라보는 전면의 낙동강과  

병산(屛山)의 풍경을 보노라면 강과 산으로

 수놓은 일곱 풍의 병풍을 펼쳐 놓은 듯 아름답고

건축과 조형미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는 건물이다.

 

 

 

 

 

 

 

 

 

 

만대루의 목조로 지은 아름다운 모습의 누각

사방이 시원하게 넓고 통나무를 깎아 만든 계단,
휘어진 모습 그대로 서 있는 아래층의 나무 기둥 등이 

 아름답기 그지없으며 주춧돌과 자연스러운 기둥에서부터

 만대루에 오르는 큰 통나무로 만든 나무 계단과

천장을 보면 자연의 신비함이 우러러 보인다

 

 

 

 

 

 

 

 

병산서원(屛山書院)으로 들어가는 정문인 복례문


 

 

 

 

 

 

 

 

병산서원의 중심건물인 입교당(立敎堂)

입고당은 "가르침을 바로 세운다" 라는 뜻으로

원장과 유생들이 모여서 강론을 했던 자리이고

입교당의 좌우에는 유생들의 학문을 닦으며
기거하던 동재와 서재가 마주 보고 있다.

 

 

 

 

 

 

 

 

 

1607년 류성룡이 타개하자 정경세 등 지방 유림이 뜻을 모아
   광해군 6년(1614)에 존덕사를 세워 위패를 봉안한 사당이며

평소에는 문이 굳게 잠겨있고 봄과 가을 음력 3월과 9월의 

초정일(初丁日)에 춘추향사제 때에만 열린다.


 

 

 

 

 

 

 

      지붕이 열린 달팽이를 연상하는 뒷간으로

유생들의 뒷바라지를 하던 일꾼들이 사용하던

화장실이다


 

 

 

 

 

 

 

안동 병산서원

경북 안동시 병산면 서원리 30번지 

 054) 858-5929

 

 

 

 

 

 

 

 

 

2014, 01, 09 Daum View 떠나고 싶은 여행지에 소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