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기도

일산맛집/참치 중 최고의 참다랑어(혼마구로) 전문 맛집인 일산 설참치

윤 중 2013. 11. 2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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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참치맛집/백석역 맛집/일산설참치



참치만큼 가격의 차이가 크지 않은가 싶네요
2만여 원에 배 터지도록 무한리필이 있는가 하면...

한 점에 몇 만원하는 부위도 있고 말이지요^^


다른 음식은 몰라도 참치집 만큼은 싼 가격에 무한리필 격인 

공짜로 준다 해도 가서 먹질 않는 윤중이지만
절친한 지인의 추천으로 참다랑어(혼마구로)만을

취급하는 일산의 참치전문 맛집인 설참치에

일행과 함께 기대에 부풀어서 출동합니다

고고





"고기나 참치도 먹어본 사람이 맛을 잘 안다" 라는 말이 실감 납니다

1970년대 후반 지금의 종로 삼일빌딩 근처에서 개업한 참치집부터 다녔으니
어언 40여 년이 조금 안 되는 세월 동안 먹어본 게지요


참치 중 최고의 맛으로 친다는 참다랑어(혼마구로)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일산 참치 맛집이자 설참치 또는 설프랜차이즈 백석본점에서

 제대로 참치를 먹을 수 있습니다

 

 






단출한 일행이면 바에 앉아서 실장님이랑

이런저런 참치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면서
한점씩 얻어먹는 재미가 쏠쏠하거든요^^

그러나 우리는 여러 가지 여건상 룸으로 안내받습니다

 

 

 

 






단둘만의 데이트는 물론이고 여럿이서 회식하기에도 좋은 구조의

다양한 룸이 많으므로 미리 예약하시면 알맞은 인원에 맞도록

장소를 안내해 준다 하며

본점과 별관이 따로 있으므로 회식이나 단체석 등 좌석은
충분하게 확보가 된다 합니다

 

 







 기본 상차림의 세팅입니다

참치 중에서 제일 좋은 부위를 주문했는데...
맛과 멋을 좋아하는 윤중에게는 꽃 다랑어 마늘(카쓰오 닌니꾸)이나

매실 절임(우메보시), 산 우엉(야마고보), 우리 절임(나라스께) 등을

좋아하는데 쬐끔 실망입니다 


 







입안에서 씹을 때 아삭거림이 좋은 향긋한 월남 쌈

애피타이저로 좋은데요

 


 







참다랑어 중 씹을수록 고소한 뱃살부위로 만든 초밥과
한우 특수부위로서 살살 녹는 듯하는 살치살로 만든 초밥

본격적인 참치 맛과 반주를 하기 전에 입맛을 다시면서

맛나게 먹어둡니다

 


 






 

참다랑어 뱃살(오도로)
참치 중에서는 맛이 최고 중의 최고로 치지요 

분홍빛의 마블링이 보기에 참 좋아

뱃살 말고는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은 삼가야 합니다

기름기가 적당히 분포되어 있어서

고소하면서도

우리가 쉽게 먹어 보지 못하는 부위이지요

 

 

 









오늘의 주메뉴인 참다랑어(혼마구로) 1인분에 9만 원씩 4인분

참치는 일반인이 진짜로 참치인지 분간도 어려운 무한리필로 먹는 양보다는

참치의 종류나 부위별 맛나는 소량이지만 진짜의 부위가 매우 중요합니다

참다랑어(혼마구로)는

참치의 꽃이라 불리지요

참치의 어종 중에서는 가격도 비쌀뿐더러 맛이 최고입니다.

 








가운데는 배꼽살이라고 합니다만 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생식기 주변의 살로서 흰색 부분의 지방질이 단단하게 느껴질 정도로

씹을 때 쫄깃쫄깃 거리면서 고소한 뒷맛이 일품이라고 참치집에서 선전하지만

이빨에 자꾸만 끼는 단점도 있는 부위입니다

참다랑어 가마살은 참치의 최고 육질을 자랑하면서 가격 또한 비싸고

 고소함의 극치이지요

 

 

 


 

 










참치를 뱃살, 가마살, 적신 등 부위별로 골고루 먹어보는데요

식탁 위에 준비된 조미 김과 된장, 간장, 겨자 등을 함께 넣고  
쌈을 싸서 먹으면 귀하고 고가의 참치 고유의 맛을 잘 모르는 게지요

 

삼겹살 구이나 이름 모를 싼 참치가 느끼할 정도일 경우는

 조미 김이나 상추쌈으로 먹기 때문에 어느 정도 중화되어서

많이 먹지만 최고급의 참치는 사진같이 고추냉이와

생 겨자를 함께 간장에 살짝 찍어서 먹는 방법이 좋다 합니다

 

고추냉이는 생선의 비릿한 맛을 중화하고 또한 

자극적인 매운맛이 타액을 분비 촉진해서 식욕을 증진하며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박테리아 증식을 억제하는 

항균효과 등이 있다고 알려졌어요

 

 

 

 

 







달걀찜과 은행구이가 중간에 나옵니다
사진만 찍었을 뿐이지요

지금 참다랑어를 한점이라도 더 먹어야지...

뷔페식당에서 김밥을 먹듯 하는가요 ㅎㅎㅎ

 







두툼한 살점의 메로 구이도 나오네요
그러나 일행들이 다 먹었어요

윤중은

오직 참치뿐이라오

또 있다면 반주 말고는 없구요^^









참치를 매콤한 듯 짭짤하게 양념에 조림해서

반주를 좋아하는 윤중의 입맛에 술안주로 딱 맞더군요

 


 








참치나 동물 등을 인간과 같은 용어를 쓰는 머리가 아니라

대가리를 자른 부위에 참치회 리필이 올려서 들어옵니다
얏호!!!

 

 









참치 대가리의 여러 부위를 잘라서 주는데요

이 또한 평범하거나 무한리필에서는 맛을 느껴보질 못하는

특수 부위로서 부드러움은 물론이며 씹을수록 고소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별미라 하겠습니다

 







참치의 본고장인 일본인과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참다랑어 적신

입안에서 씹을 필요없이 스르륵 녹는다는 표현은 이럴 때 쓰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씹을 필요가 없을 정도이고 또한 이빨에 낄 틈도 없이 녹으면서

아주 담백한 최고의 부위입니다
오키

 

 








참다랑어 콧등 살을 살짝 뜨거운 물에다가 데쳤네요

날것으로 먹으면 쫄깃하고 씹을수록 고소해서

참치 부위 중 최고의 맛으로 평가한다지요
이 콧등살을 데쳤기 때문에 먹기에는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히 쫄깃한 감이 남아 있더군요


 

 








참치 눈물주와 해삼창자젓갈을 줍니다

눈물주는 윤중이 절대 안 먹지요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글로 써 보겠지만요...
콧등살을 이렇게 푹 찍어서 먹으니깐 별미이더군요


 

 









참다랑어 적신 부위로 조리장이 직접 룸으로 들어와서 다다끼를 만들고 있습니다
참치 겉 부위를 살짝 불로 그을리면서 익히는 요리 방법입니다

따뜻하면서 부드러운 식감 그리고 씹을수록 담백하답니다








3번째 나온 참다랑어 리필
참치 부위 하나하나만을 보더라도 생긴 모양과 색깔이 다르지요

이리도 색감이 좋으면 스르륵 녹는 듯 씹을수록 담백하면서

고소해서 맛 또한 최고이지요 








새우는 평소에 잘 먹질 않으므로 윤중의 옆자리에 앉으면

더 먹을 수 있는 이점이 있는 거 잘 아시죠?

술은 많이 마시지만 음식은 그리 많은 양이 아니고

평소에도 아주 맛나는걸로 조금씩만 먹거든요^^

 


 










개인의 식성에 따라서 입안에서 알이 톡톡 터지는 고소한 알밥이나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김말이 등을 주문하지만

오늘은 참치만으로도 너무 과식한 이유로 윤중은 뜨겁지만 뱃속에 들어가면

  특유의 시원한 대구 맑은탕 국물만을 술독을 풀어주므로 마구 퍼먹었네요

 

 

 

 


 






  혼마구로 전문 참치 맛집 


 

 

 

 

 

 

설참치 일산백석점(설프랜차이즈 백석본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284-2

031) 902-2344.010-6207-3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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