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강원도

인제여행/만해 한용운 선생의 민족혼과 사상을 계승하는 백담사 만해마을

윤 중 2013. 11. 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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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여행/백담사 만해마을

 

 

민족운동가이신 만해 한용운 선생의 문학과 자유사상,

진보사상, 민족사상을 기리고 선양하기 위해 강원도 인제군 

내설악의 자연 속에 시집 「님의 침묵」을 집필한 백담사를 배경으로

만해사상실천선양회에서 설립 후 지난 4월 3일 

만해의 모교인 동국대학교에 기증하고 인문교육을 바탕으로 

 2003년에 설립한 휴식과 치유의 힐링하우스, 소통과 교감의 휴먼 빌리지, 

탐구와 대화의 아카데미 캠프를 준비하는 공간입니다 

 

 인도에는 간디가 있고

조선에는 만해가 있다.



 

 

 이토록 곱고 아름답게 물 들은 단풍잎을 보니 마냥 뒹굴고 싶다

 

 

 

 


 

 

 백담사 만해마을 입구의 작은 연못 비슷한 곳에는

송림을 포함한 산책코스와 인근에 흐르는 북천의 깨끗한 물은  

한 여름철에는 더없이 좋은 힐링의 장소이다

 

 


 

 

 

 

만해교 건너에서 본 백담사 만해마을 전경 

만해 문학박물관과 만해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광장〈님의 침묵〉 

시낭송회를 포함한 연극, 공연 등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 모여서

만해 한용운 선생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 만남의 장이 열리는

노천극장이다







만해마을의 정문인 경절문은 마음의 번뇌를 씻고 

깨달음을 얻는다는 의미로서 선종의 대표적인 수행을 상징하는 문이다 

보광사 효림스님이 쓰셨다 





 

 

 

 

경절문 우측의 평화의 시벽에는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2005년 세계평화 시인대회에 참가한 29개국 55명의 외국시인과 

255명의 한국시인의 작품 등 310편의 시를 동판에 담아 전시되었다.








동행    서정춘


물 돌 물  돌 물 돌

물이 흘러갑니다


함께 가자

함께 가자


어린 물이 어르며

어린 돌을 데리고 흘러갑니다


모래무덤 끝으로

그리움으로

 

 

 

 

 

 

 

 봄비   황동규



조그만 소리들이 자란다

누군가 밝기를 한 눈금 올리자

머뭇머뭇대던 는개 속이 환해진다

나의 무엇이 따뜻한지

땅에 속삭일 때다.

 

 

 


 

 

 

만해마을 시설은 문인의 집과 만해 문학박물관, 수련원, 운동장, 서원보전,

만해마을 교육원, 산책로 등이 있으며 숙박은 온돌방, 침대방 등 다양한

객실이 준비되어 있으며 숙박예약 등의 문의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이리도 아름다운 낙엽이여!!!

내년에 또 보자꾸나^^

 

 

 

 

 

 

 


 

 

 

백담사 만해마을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1136-5

033) 462-2303

 

 

 


 

 

 

 

 

 2013, 11, 16 Daum View 떠나고 싶은 여행지에 소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