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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힐링여행/국내 유일의 피라미드형 금관가야 마지막 임금 산청 전 구형왕릉

윤 중 2013. 9. 2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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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힐링여행 산청 전 구형왕릉 



구형왕은 521년 가야의 왕이 되어 532년 신라 법흥왕에게

영토를 넘겨줄 때까지 11년간 가락국 왕으로 10대 임금이자

신라장군 김유신의 증조할아버지이다

 

왕산에 있는 구형왕릉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돌을 계단식으로 차곡차곡 쌓아올린 7단의 돌무덤으로

이끼나 풀이 자라지 않고 낙엽이나 새 배설물도 떨어지지 않는다는

신비함이 전해오는 한국식 피라미드 형태의 왕릉이다.

(사적 214호)

 

2013 산청 세계전통의학엑스포가

지난 9월 6일부터 1020일까지

"지리산 힐링여행, 동의보감 건강여행"을 주제로
청정지역인 산청 지리산 자락 동의보감촌에서 열립니다

고고씽

 




구형왕릉으로 들어가는 홍살문을 통과하고

정문을 들어서면 거대한 국내 유일의 돌무덤인

7단으로 쌓아올린 피라미드식 구형왕릉이 나타난다

 


 


 





구형왕릉 옆의 보능각은 왕릉을 보살피고 제실로 이용한다





신성한 곳을 들어갈 때 거치는 홍살문





구형왕릉으로 들어가는 솟을대문은

능을 들어갈 때는 오른쪽 문을 이용하고

나올 때는 왼쪽 문을 이용한다

(사진은 안쪽에서 찍은 모습)

 


 




구형왕릉 앞에 전(傳)자가 붙은 것은

구형왕릉이 왕릉인지에 대한 정확한 역사적

자료가 없어서 왕릉으로 전해져 온다는 뜻으로

왕릉 주변에는 등나무와 칡넝쿨이 뻗지 못하고

까마귀나 참새 등 새들도 왕릉 위를 날지 않으며

낙엽 또한 떨어지지 않는 신비함이 있다.

(사적 제214호)









구형왕릉 좌우의 석물인 문인석과 무인석이 한 쌍씩 있으나  

이 석물은 근래의 작품으로서 돌무덤과는 시대적 차가 있다.







돌무덤의 중앙에는 ‘가락국 양 왕릉(駕洛國讓王陵)’이라고

쓰인 비석이 있고 비석의 받침대는 비석과는 다른 석질이고

만든 연대는 불분명하다 

 


 



 




일반무덤과는 달리 경사진 언덕의 중간에 총 높이 7.15m의 기단식 석단을 이루고 있다.

앞에서 보면 7단이고 뒷면은 비탈진 경사를 그대로 이용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평지의 피라미드식 층단을 만든 것과는 차이가 있다.

가운데에는 높이와 너비가 40㎝, 깊이 68㎝의 구멍이 있으나

정확한 용도는 불분명하다.


 

 

 





옆에서 본 구형왕릉

7단으로 만든 계단식이 뚜렷하고 1m 높이의 담장으로 에워쌌고

제일 꼭대기는 원형으로 되어있다

 


 


 

 





 

산청 전 구형왕릉 (山淸 傳 仇衡王陵)

경남 산청군 금서면 화계리 산 16-1

055) 970-6443 

 

 





 2013, 09, 29 Daum View 떠나고 싶은 여행지에 소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