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제주도

제주도맛집/친환경 명품의 섬인 가파도 내음을 즐길 수 있는 일출퓨전용궁정식

윤 중 2013. 8. 9. 05:59
728x90

제주도맛집/일출퓨전용궁정식

 


사방이 깨끗한 바다로 둘린 제주도 여행의 저녁 시간이다

사회에서 알게 되고 입맛이 까탈스럽다기 보다는

여행을 즐기면서 미식가인 후배의 초청으로 만남이다

 

제주도 여행에서 필수적으로 맛을 보아야 할 맛집

제주도 현지인 중 미식가가 꼭 추천하는 맛집

제주도의 신선한 해산물과 곁들인 음식이 맛나는 맛집

가파도에서 KBS 1박 2일에 출연한 용궁식당의 맛이며

신선한 바다의 향을 느낄 수 있는 제주도맛집

 

더 이상의 미사여구가 필요 없는 맛집입니다

 



가파도는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10대 탄소 제로와 친환경 명품 섬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키가 작은 섬으로서 오르막과 내리막이 없다지요

이리도 좋은 가파도에서 "바다별장"을 20여 년간 운영하면서 KBS 1박 2일에

가상의 집 용궁식당으로 방송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날렸는데

여러 가지 사정상 현재의 장소로 영업장을 이전하고 청정의 가파도에서 

잡은 다양한 해산물을 정성스레 손님에게 제공하는 맛집의 요리입니다

 

 

  

 

 

 

미리 예약하면 가능한 독립된 룸은

4인용 식탁이 3~4개이므로 회식하기에도 참 좋더군요

 나름 유명하다는 손님은 다 와서 먹은듯합니다

 

 

 

 

 

거북이 손을 닮았다 해서 붙여진 거북손 

플랑크톤을 잡아먹는 거북손은 익혀서 살을 빼고 먹는데요  

 쫄깃한 식감이면서 딱 부러지게 거북손의 효능을 밝히는 곳이 없고

좌우간에 우리들의 몸에 아주 좋다고만 하더군요^^

그래서

부지런히 껍질을 까서 알을 빼서 많이도 먹었지만요 

 

 

 

 

 

 강원도 경포대 해수욕장 앞의 아주 유명하다는 XX처녀횟집에서 먹은

 전복죽을 지금도 생각하면 바가지 쓴 게 분해서 울화통이 터지는데...

 전복죽은 당연히 색깔부터 다르지요^^

 본격적인 목운동을 하기 이전부터 여러 가지의 준비운동을 단단히 해둡니다

토닥토닥

 



 

 

 

 밑반찬의 가짓수가 많은 건 절대로 아니지만

있을 건 다 있으면서도 하나하나가 다 맛깔스러우면서도

자꾸만 젓가락이 간다는 건 그만큼 입맛에 맞는다는 증거가 되겠지요

 당연히 밑반찬은 계절에 따라서 수시로 맛나는 반찬이 뒤따릅니다

 

 

 

 

 

 천혜의 아름다운 섬 제주도하고도 섬 속의 섬인 가파도에서 채취한 해산물 모둠

일반문어가 아니고 돌 문어, 성게 소스에 푹 찍어 먹는 전복, 뿔소라와 홍해삼^^

 

 오늘의 자리를 만들어준 사보협회 박영식 전무님 덕분에 우리 일행 모두는

입가에 미소가 흐르고 눈빛엔 반짝반짝 광채가 흐르면서 가만히 있으면

맛과 멋을 아무리 좋아하는 윤중이라한들 먹을 음식이 남지 않을듯한 눈치더군요 

 여기서부터는 맛집 블로거이지만 이것저것 눈치 볼 것 없이 먼저

먹는 사람이 임자인 걸 잘 알기에 적당히 사진을 찍고 먹기에 바빠집니다 ㅎㅎㅎ



 

 

 

 오독오독 한 식감의 전복과 향긋한 바다의 내음이 잘 어울리는 술안주인데요

 성게를 주재료로 만든 소스를 많이도 넣어서 먹는 행복감에 취해봅니다 

 오키

 

 

 

 

 

 

 

 이번에는 전복 버터구이입니다

익혔기 때문에 오독오독 한 식감은 아니고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듯 담백한 맛입니다

 일단 윤중의 젓가락으로 들어오면 한입에 덥썩 먹지않고 앞 접시에 두고서

조금씩 조금씩 잘라서 먹으면서 깊은 맛을 음미하면서

 즐겨 먹는 습성이 있거든요

 

 

 

 

 

 

일출퓨전용궁정식의 별미이자 특미인 성게 소스만을 이렇게 먹어봅니다

맛과 멋을 좋아하는 윤중의 머리에 번개같이 스쳐 가네요

메뉴가 있는지는 몰라도

거제도의 거제 8 미(味)로서 멍게 비빔밥이나 성게 비빔밥보다도

이 성게 소스로 비빔밥을 만들면 훨씬 맛나고 경쟁력이 있어 보입니다

 

 

 

 

 

 

일출퓨전용궁정식에서 우리 일행이 주문해서 먹은 코스는

주인장 마음대로 코스로서

 어느 때나 같은 가격에 똑같은 메뉴와 양이 절대로 아니고요

그때그때 제철에 생산되는 양질의 재료와 시세가 다르기에  

 언제나 똑같지 않는다는 사실만을 기억해 두세요

그리고

단골은 인지상정으로

한두 점의 양이 차이가 날 수 있거든요^^

 

 

 

 

 

 산에는 산삼이 최고라 한다지요

그럼

바다에는 무엇인 줄 아시죠?

해삼 맞습니다

똑같은 해삼이 아니고요

홍해삼은 해삼 중에서도 최고의 상품으로 쳐주는 것이지요



 


 귀하디귀한 벵에돔찜

당연히 자연산이자 싱싱한 벵에돔으로 만든 찜이지요

일출퓨전용궁정식의 사장님과 오늘 우리를 초대한 후배와는

제주도 지역에서 오랜 기간을 단골로 잘 아는 사이인 점을 고려하며

특히나 메뉴도 코스 요리여서 양이나 종류가 항상 같을 수 없다는걸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윤중의 술안주 취향은 조림이나 구이 또는 튀김까지 망라해서

일부의 요리만 빼고는 다 잘 먹기에 뒷자리에 빼놓은 빈 술병을

굳이 세지 않더라도 이쯤 되면 아마 놀랠 노자가 나올법한 시간입니다




  이름이 아마 멸치이지 않았었는가 하는데요

크기도 장난 아니게 크지만 노릇하게 잘 튀겨서

더욱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술안주에 좋았지만요

식사나 영양보충용 요리에도 아주 좋을 둣 합니다

 


 



 자연산의 싱싱한 생선으로 끓인 맑은탕 

매운탕보다는 맑은탕의 국물이 더욱 진하고 담백하며

고소해서 한잔 술을 마신 후의 속풀이 하는 데에는 더욱 일품이지요

 


 

 


 

맛과 멋을 아무리 좋아해도 술배와 밥배는 따로 있는 법^^

이번에는 일출퓨전용궁정식 메뉴에서 빠지면 내용 없는 찐빵같이

해초 비빔밥을 주문하여 조금씩 맛을 음미하면서 즐겨 봅니다 


청정 바다의 향이 살아있는 듯 기본적인 톳을 포함해서 가시리, 미역 등

다양한 해초류가 듬뿍 들어있으며 별미의 양념장이랑 쓱쓱 비벼서 먹으면

바로 웰빙식이자 건강식이어서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알과 함께

씹는 즐거움이 있고 맛나게 먹음으로써 당연히 힘이 솟는 거 같아요

 


 



손님 모시기 좋은 맛집

 

 

 


 

 

일출퓨전용궁정식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14길 32(연동 282-55)

064-746-5755

 

 

 

 

 

 

 

 

 


 2013, 08, 09 Daum 블로그 메인 추천하는 맛집에 소개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