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맛집/이호태우해수욕장맛집/올래어촌횟집
제주도의 2박 3일 여행일정 중 둘째 날 저녁
제주도로 여행하면서 사방이 청정의 바다로 둘린 제주도인데
평소에 점심때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나 저녁 시간대가 술시인데
한잔하면서 생선회는 기본으로 먹어봐야겠지요^^
맛과 멋을 좋아하는 윤중도 전국을 두루 여행하면서
제주도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이자
제주도 현지인이 자주 찾는 생선회 맛집을
확 트인 전망으로 속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횟집이고
펜션을 함께 운영하는 올래어촌횟집이라면서
제주도 현지인에게 추천받아서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광어를 포함한 잡어를 팔딱팔딱 뛰는 싱싱하고 먹음직스러운 활어회 상차림과
이호 테우해수욕장의 환상적인 조망을 감상하면서 맛나게 즐기는
행복한 술시의 안줏감이 눈앞에 놓여있어서 슬며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빨강과 하얀 색깔의 말을 형상화한 등대가 아름다우며
해 질 녘 등대를 맞추어서 노을을 담으면 무척이나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 수 있고 제주도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로서
용천수인 문수물 등의 볼거리가 많은 이호 테우해수욕장입니다
이호 테우해수욕장은 제주 시내에서 교통이 비교적 가까운 거리이고
검은색을 띤 모래사장의 길이가 250m이고 폭이 120m이며 완만한
경사와 주위에 송림 등 나무숲이 많이 우거져 있어서 그늘이 많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야간에도 해수욕장을 개장함으로써 야간 물놀이와
정취를 마음껏 누릴 수 있어서 인기가 높은 해수욕장입니다
이호 테우해변을 바라보는 환상적인 조망권을 가진 올래어촌횟집은
제주도 현지인의 맛집이자 현지인이 자주 찾고 추천하는 맛집으로서
2층과 3층은 펜션을 함께 운영 중이어서 관광객이나 트레킹하는 여행객은
이곳이 제주올레길 17코스여서 편리한 여행일정이 되겠더군요
간단하지만 실속있는 해산물 위주의 부요리가 먼저 차려집니다
젓가락이 잘 가질 않는 이름도 잘 모르는 튀김이나 볶음, 지짐 등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의 뷔페식 음식점보다는
한가지만이라도 전문의 식당같이 상차림을 정말로 실속있는 본 메뉴에
충실한 걸 더욱 좋아하는 윤중이랍니다
윤중의 일행이 나름 맛이라면 너무나 잘 아는 지인들인데
서로들이 먼저 많이 먹으려 하기에 아무리 맛집 블로거인 윤중도
이것만큼은 빨리 먹고자 사진은 몇 장 찍질 못했네요ㅜ.ㅜ
대신 전체의 샷에서 요리를 감상하시면서 맛도 느껴보세요 ㅎㅎㅎ
오늘의 주메뉴인 광어 유비끼와 잡어를 포함한 전체의 상차림입니다
유비끼는 우리나라 말로 껍질데침인데요 고급의 일식집에서만 나오는
요리 방식으로서 껍질 채 씹는 식감이 좋아서 인기가 많은 요리이지요
생각 같아서는 횟감의 맛을 더욱 높여주고자 일식집에서 나오는
고추냉이라던가 분말을 반죽한 고추냉이 말고
생고추냉이를 우리가 찾는다면 욕심일까요?
생선초밥 전문점이 아니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생선초밥 전문점에서 먹어본 잘 만든 초밥이라고는 하지 못하겠네요
그럭저럭 한 점만 맛을 보고 나머지는 누가 먹었는지도 몰라요
평소에도 고등어구이를 엄청 좋아하는 식성인지라
이런 고등어구이를 보면 꼭 밥숟가락 위에 고등어구이를
한 점 올리서 먹어봅니다
고등어는 꽁치, 정어리, 전갱이와 함께 4대 등푸른생선이죠
동물성 지방이나 정제된 가공식품을 되도록 멀리하고
고등어를 주 2~3회 이상 튀기지 말고 굽거나 쪄서
먹으면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률을 많이 줄일 수 있데거든요^^
새우 튀김은 잘 먹질 않는 취향이래서 패스
윤중의 식성을 잘 아는 사람은 옆자리에 앉으려 하는 이유가
바로 술은 많이 마셔도 이런 튀김이나 요리 등을 많은 양을 먹지 않기에
윤중과 함께 한 식탁에서 본인이 많이 먹으려고 서로 앉는답니다 ㅋㅋㅋ
윤중의 입맛에 딱 맞는 게 술안주에 너무나 좋아요
가운데의 고기는 이름이 뭐래는데...
윤중의 나이 정도 되면 이 시점쯤 술자리에서는 이름을
잘 잊어버리거든요 ㅋㅋㅋ
이래저래 땅따먹기 놀이가 아니라
농담 따먹기와 정담을 나누면서 맛나게 배불리 잘 먹었으니
어느덧 내일의 즐거운 일정을 위해서 우리의 꿈나라 여행지로 이동합니다
제주도맛집/올래어촌횟집
제주도 제주시 이호1동 1700-4
(이호태우해수욕장)
064-711-2992
2013, 08, 08 Daum 블로그 추천하는 맛집에 소개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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