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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여행/서해 제일의 추천 여행지 아름다운 백제 고찰 내소사

윤 중 2013. 7. 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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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여행/가족여행지 추천/문화재답사/내소사


7월은 휴가철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어디로 여행을 떠날지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맛과 멋을 좋아하는 맛집과 여행 블로거인 윤중이
지인들의 의견을 모아서 자신 있게 추천하는 여행지입니다

 

이곳에 오면 "모든 것이 소생한다" 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의 내소사

한국 33관음성지 내소사이기도 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내소사의 전나무 숲길은

남녀노소, 사시사철 언제나 좋은 여행지입니다.



전북 부안에 있는 내소사의 일주문부터 천왕문까지 약 600m에 이르는 

700여 그루가 곧게 자란 전나무와 숲길은 울창한 터널을 이루고 있어서

한국의 아름다운 숲길 100선에 선정되어 우수상을 받은 명소이며

도시에서는 요즘처럼 아무리 무덥다 해도 이곳은 선선함을 느낄 수 있지요






산사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일주문으로서 

능가산 내소사라는 절 이름이 적힌 현판이 걸려 있다.











내소사 전나무 숲길에 들어서면 침엽수 특유의 맑은 향 내음은

속세의 찌든 때를 씻기에 제격이며 사색하기에 더없이 좋을뿐더러

평탄한 길이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산림욕은 물론이고 변산반도

국립공원인 능가산 등 주변의 등산코스로도 많은 사람이 몰린다.






MBC 인기 드라마 〈대장금 촬영장소

풍경이 좋지 않으면 드라마나 영화를 촬영했겠어요?

연인끼리의 추억을 담는 장소로도 인기가 많더군요






수령 1,000년이 넘은 수고 20m, 나무둘레 7,5m의 군나무이기도 한 느티나무

매년 당산제를 지내기도 한답니다





 내소사 고려 동종

보물 제277호로서 원래 내변산에 있는 청림사에서 만든 것으로

조선 철종 원년(1850)에 이곳으로 옮겼답니다

높이 103㎝, 밑지름 67






조선 태종 12년(1414)에 건립한 2층 형태의 누각인 봉래루






자연석을 초석으로 사용한 멋스러움이 돋보인다






사찰 내에서 스님들의 일상을 몸소 따라 해보고

사찰에 깃든 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인 내소사 템플 스테이와

내소사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초대형의 가마솥

너무나 크기에 걸어 놓을 장소가 없는가요?

부엌이 작은가?

가마솥이 큰가?





범종각의 사물은 범종, 법고, 운판, 목어를 말하고

그 중 목어이다.






대웅전과 왼쪽으로 삼성각, 진화사, 대웅전 앞의 영산회괘불탱 괘불대 

그리고 삼층석탑 등의 전경






삼층석탑

2층 기단 위에 3층 탑으로서 건축 연대는 미상이고

전북 유형문화재 제124호이다






 영산회괘불탱화는1,700년(숙종26)에 제작된 탱화로서

영산회상이란 영축산에서 설법하는 석가모니 부처님과

제자들을 그린 불화이고 괘불대는 이 불화를 야외에서

큰 법회나 행사 때 걸어놓고 참배하는 용도로 설치되었다.






내소사 대웅전

이 대웅보전은 석가모니 부처님을 중심으로 우측에 보현보살님

좌측에 문수보살님을 모신 내소사의 본전으로서

조선 후기에 건립하였고 철 못을 쓰지 않고 나무만으로 지었다.

현판은 조선 후기 유명한 서화가인 원교 이광사가 쓴 글씨다.

보물 제291호






연꽃과 수련으로 장식된 꽃 문살은 아름다움의 극치를 나타내며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한

우리나라 장식무늬의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문살은 법당 안에서 보면

단정한 마름모꼴 살 그림자만 정갈하게 비출 뿐이라지만

윤중이 확인은 하질 못했네요






건물의 구조를 안정되어 보이게 하고 고대건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배흘림 형식의 대웅전 모서리 기둥이며, 안기둥에는 민 흘림으로서  

안정감이 있고 못을 사용하지 않은 목조건물로도 유명하다






법당 삼존불을 모신 불단 후불벽 면에는 바위에 앉아 있는 모습의 

백의관음보살 좌상이 벽면 가득히 그려져 있는데 이 벽화는 국내에 남아 있는 

백의관음보살 좌상으로는 가장 큰 벽화로서 귀중합니다.

백의관음보살 좌상의 눈을 보면서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전해져서

내소사를 찾는 많은 신도와 관광객은 소원을 이루고자 줄을 잇는다.







천장의 화려한 장식 중 특이한 건

이곳이 바닷가이기에 용이 물고기나 꽃게를 물고 있는 모양이라고

해설사의 전언이더군요






부처님을 중심으로 우측은 보현보살님, 좌측은 문수보살님을 모셨다.







내소사

전북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268

063) 583-7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