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여행/침대열차
"2013년은 부산 울산 경남 방문의 해"를 아시는가요?
기차여행은 선박이나 자동차 같은 교통수단보다
월등히 편리하고 안전하며 정시에 도착해서 좋은 점입니다
윤중 일행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이자 대표적인 항구인 부산과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넓은 면적의 울산 그리고 경남을 잇는
빠듯하지만 1박 2일 일정으로 돌아볼 예정입니다
맛과 멋을 좋아하는 윤중과 함께 부·울·경으로 출발합니다
지긋지긋한 교통체증 때문에 정신적 육체적 피로감,
장시간 운전함에 따른 도로에서의 불안한 안전도가 걱정이시다고요?
테마순환열차, 와인열차, 청춘열차, 체험열차, 다양한 패키지상품 등으로
보다 여유롭고 낭만적인 기차여행을 떠나 보자고요^^
좌우 2층으로 침대칸이 설치된 열차의 복도
윤중이 탑승한 침대열차 내부
혼자 뒹굴뒹굴 좌우로 굴러도 여유로운 침대칸입니다
침대 열차의 제일 장점이랄 수 있는 건
여행의 피로를 싹 씻어줄 단잠을 푹 이룰 수 있다는 것이지요
1박 2일동안 필요한 물품을 넣은 윤중의 배낭이 물품 보관함에
쏙 들어가기에 주위가 깔끔합니다
승무원 호출기를 사용할 수 있는 건 물론이고
잠을 청했을시 원하는 제 시각을 알려주는 알람기능과
KTX도 돈을 지급하고 휴대전화기를 충전하지만 이곳 침대열차는
항시 전원이 연결되어서 너무나 좋더군요
여행과 맛집 블로거에게 필수품인 카메라는 물론 전자기기의 충전에 필요한
전원을 꼽고 여유롭게 작업을 하면 배터리의 소모 걱정이 없어서
마음까지도 든든합니다
넉넉한 사이즈의 일반 좌석이 있는 무궁화호 객실 내부
간단한 차와 음료는 물론 정겨운 대화를 위한 식당열차
침대에 누워서도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구경하면서
종착지인 부산역으로 침대 열차는 달립니다
부산역은 경부선 고속열차와 일반열차의 시 종착역일 뿐 아니라
동북아 물류 허브의 역할도 충실히 하는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이지요
이곳 부산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렸던 예로부터 최고의 중심지인 남포동과
꿈을 꾸는 부산의 마추픽추인 감천마을, 대한팔경의 하나이자 세계적인 관광지인
해운대,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부산항의 상징인 오륙도를 돌아볼 예정이므로
윤중의 블로그에 자주 꼭 들려주시고 블로거에게 힘을 실어주는
눈팅과 복사 글은 제일 싫으니 진정한 댓글과 추천을 꼭 해주실 거죠?
귀경길은 경부선과 경전선의 분기점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밀양역입니다
밀양은 여름철에도 긴 옷이 없으면 추위를 느낄 정도의 얼음골과 표충사, 표충비,
재약산, 운문산 등 수많은 관광지와 영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명산이 즐비한
곳이기도 하는 경제와 관광의 중심역이며 경부선은 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KTX가
정차하는 역이고 밀양아리랑 축제가 열리는 바로 그 밀양입니다
여러 여건의 시간관계상 저녁은 열차 내에서 도시락으로 해결합니다
푸짐한 양의 제육볶음과 감자조림, 새우튀김, 달걀말이, 샐러드와 생 오이 등으로
예전부터 가격대비 음식의 질이 별로로 알았었는데 그런대로 나아진 듯
일행과 들러 앉아서 정담을 나누면서 한 끼니의 식사로 잘 먹었네요
여행의 동반자
서울역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405
1544-7788. 1588-7788
코레일 철도공사 http://www.korail.com/
2013, 05, 19 Daum View 떠나고 싶은 여행지 BEST 선정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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