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제주도

제주도맛집/에메랄드 빛의 환상적인 바다를 조망하면서 먹는 만원의 행복 - 김녕해녀촌

윤 중 2013. 5. 1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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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맛집/만원의 행복/김녕해녀촌

 

이 부시도록 밝으면서 부드러운 모래와

에메랄드 빛의 환상적인 바다

그리고 멋스러운 풍차가 있는 이국적인 분위기여서

 이곳 김녕해수욕장을 그냥 떠나질 못하겠더군요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않듯이 들어간

동김녕 어촌계 해녀직영횟집입니다


 김녕해녀촌에서는 김녕해녀·어부가 직접 채취한

싱싱한 해산물만을 취급한다네요

 

 

  

 

 김녕해녀촌에서는 김녕해녀·어부가 청정해역의 바다에서  

 직접 채취한 싱싱한 고기와 해산물만을 취급합니다

만원의 행복



 

 

 

 너무나 맑고 깨끗하며 눈이 부시어서

과연 우리나라가 맞는지 다시 한참을 거닐면서 구경했네요


 

 

 

김녕해녀촌 입구 

 

 

 

 

 온돌방이나 독방을 원하신다면 다른 곳을 알아보셔야겠네요

 

 

 

 회전초밥집에서는 초밥을 담은 접시가 빙글빙글 돌듯이 

개인의 취향대로 음식을 골라서 먹지만

이곳 김녕해녀촌에서는 접시에 싱싱한 회를 썰어 놓으면

손님이 해산물을 셀프로 직접 골라서 식탁으로 가져간 후 먹고

나중에 요금을 일괄 계산하는 후납식입니다


 

 

 

그리 크지 않은 문어를 조금 전에 삶았기 때문에

따뜻한 느낌이 전해 오면서 씹으면 부드럽고

우리의 몸에 좋은 건 잘 알기에

제일 먼저 빈 접시로 변했네요



 

 

 자리돔은 봄이 오면서 기름이 올라 살짝 씹히는

작은 뼈의 고소함을 느끼면서 먹는 술안주에도 좋은 횟감이지요

 

 


 

제주산 광어회

 기름기가 좔좔 흐르는 듯 환상적인 김녕해수욕장을 바라보면서  

낮술을 마시는데 부담 없이 적은 인원도 잘 어울리는 10,000원짜리의 광어회



 

 

식사를 주문하면 나오는 밑반찬은 그저 평범한 맛이더군요 

 

 


 

청정해역인 제주도에서 건진 소라의 맛은 육지의 소라보다도

훨씬 쫄깃하고 꼬들한게 더 맛나다고 하더군요^^





 

 윤중 일행이 주문한 소라물회

 제주도 시내권에서는 소라 물회의 가격이 10,000~15,000원 

정도를 받으면서 밑반찬의 가짓수가 좀 있지만

맛과 멋을 좋아하는 맛집 블로거인 윤중의 입장으로 볼 때

아무 정보가 없이 들어간 김녕해녀촌의 물회를 추천합니다



 

 

 

 제주산 광어회로 만든 회덮밥 윤중 일행이 주문했어요

 

 

 

 

 

 또 다른 일행이 주문한 자리돔 물회

 물회 자체의 양념이 새콤달콤하지는 않지만

싱싱한 자리돔의 물회가 여러 가지의 회를 넣은 거보다는 별미더군요



 

 

 

 전날 밤늦도록 마신 술 때문에 윤중은 전복죽을 주문했네요

전복의 양은 그리 많지 않았으나 구수하고 담백하며 부드럽게 잘 먹었네요


 

 

 

  홍해삼의 무게가 자그마치 1kg이 나가는 초대형의 홍해삼  

 

 

 

 

김녕해녀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1270-3

064) 783-4986

 

 

 

 

 

 

 

 

 2013, 05, 12 Daum View 추천하는 맛집에 소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