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맛집/백반맛집/한성식당
노을을 감상하기가 너무나 좋은 곳이어서
대한민국 경관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영광의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 및 노을길을
해 질 녘에 걸으면 금상첨화이건만 엉뚱(?)하게도
일정을 잘못 잡아서 우리 일행은 오전 시간대에 걸은 후
영광해수온천랜드는에서 시원하고 개운하게 온천욕을 마치고
여행에서 빠지면 서운한 맛집을 찾아서 즐기는 점심시간이다
무려 30여 가지의 생굴, 생선찜, 족발, 조기찜, 홍어회, 홍어찜,
돼지고기, 왕새우, 게장 양념무침 등 맛깔스러운 일품요리와
. 세발나물, 해초, 다시마, 미역, 김자반 볶음, 젓갈, 브로콜리 등의
맛깔스러운 음식으로 이야기한다면 그야말로 땡 잡았네요^^
영광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는 현지인이 추천하는 백반 맛집의 메뉴판입니다
미리 사전정보를 인지하고 온지라 1인당 7,000원짜리의 백반을 주문합니다
배추겉절이의 매콤한 듯 칼칼한 묘하게 끌리는 맛 때문에
각자 한 접시씩 리필을했다는 ㅎㅎㅎ
이 집은 윤중의 입장에서는 저녁에 온다면 빈 술병이 아마도 엄청나게 만들어졌다고 확신합니다
모두가 다 맛과 멋을 좋아하는 윤중의 술안주 같아요 ㅋㅋㅋ
생선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요
짭짤하고 매콤하면 고구마 줄기인가요?
잘 어울리더군요
돼지고기는 적당한 비계와 살의 배합이 되어야만 좋은데...
살점은 거의 없어서 비추 ㅜ.ㅜ
새우는 껍질을 까는 게 번거로워서 윤중이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일행 중 어느 분은 너무너무 잘 드시더라구요
영광하면 굴비가 생각나듯 기운을 돕는 생선인 조기는
영광에서는 모든 식당에서 주니깐...너무나 흔한 생선인가 봐요^^
배를 타는 어부의 딸은 얼굴이 까맣고
굴 따는 어부의 딸은 얼굴이 하얗다는 말이 전해오듯이
굴은 바다에서 나는 음식 중 가장 귀한 것이라지요^^
족발전문집보다도 더 많은 점수를 주고 싶은 잡내가 없으며 쫀득하고
담백한 족발 때문에 대낮부터 빈 술병을 많이도 만들었네요
칼칼, 매콤하면서도 뒷맛이 자꾸만 당기는 양념 게장무침
밥반찬으로 무척 잘 어울리는 그야말로 밥도둑이더군요
요 녀석 하나만 있어도 공깃밥을 뚝딱 하는 젓갈
밥도둑의 사촌격이지요
우리들의 몸에 그리 좋다 하는 해초이지요
흑산도 홍어하고는 비교하지 못해도 남도의 음식에 빠지면 서운하지요
무를 많이 넣고 끓여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국물을 떠먹을수록
손이 바빠지는 생선탕이 대낮부터 한잔했더니만 무척 목에서 당기더군요
백반과 백합전문 맛집
한성식당
전남 영광군 백수읍 천마리 614
(백수읍사무소 앞)
061) 352-7067. 352-6253
영광군 관광 Tip
영광군의 아름다운 볼거리와 풍부한 먹거리 여행을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협약을 체결하여서 기차여행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버스투어를 운행합니다.
영광군 바로가기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 062) 605-2174
2013, 07, 10 추가정보
계속되는 방문 손님의 불친절 사례와
비위생 등의 지적이 많기 때문에
진정한 맛집으로의 지속 여부는
기회가 된다면 추후에 확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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