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제주도

제주도여행/추사 김정희가 즐겨 찾던 제주도 영주십경 중 산방산 중턱의 산방굴사

윤 중 2013. 2. 1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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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명승지탐방/산방산/산방굴사


제주도의 한라산, 성산 일출봉과 함께 제주의 3대 산으로 불리는 산방산

산방산은 높이 395m로서 제주 서남부의 평탄한 지형 위에 우뚝 솟은

 화구가 없는 타원형의 화산이고 제주도에서 80만 년으로 가장 오래된 암석이며

사방은 절벽으로 되어있는 명승 제77호이다

 

산방산 남서쪽 기슭에 있는 길이 10m, 너비와 높이가 각각 5m 정도의 산방굴은

부처를 모시고 있어 산방굴사 라고도 하며 고려 시대의 고승 혜일이

수도했다 하고, 제주도로 귀양왔던 추사 김정희가 즐겨 찾던 곳이다

 

산방굴 내부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은 이 산을 지키는 여신 산방덕이

흘리는 사랑의 눈물이라 하며, 마시면 장수한다는 속설이 많아서

많은 사람이 찾아와 먹는다 한다.

 

 


 산방산 용암 덩어리 중턱 절벽에 길이 10m, 너비와 높이가 각각 5m 되는 굴로서

 산방덕의 전설이 담겨 있는 약수의 효험과 이곳에서 보는 전망이 환상적이라서

제주도에는 빼어난 곳 열 군데를 뽑아서 '영주십경"중 한 곳입니다

 

 



 

 

 

각기 다른 방향에서 본 산방산의 아름다운 모습

 

 

 

산방굴사가 커다란 소나무로 살짝 가려져 있네요

 

 

 

산방굴사로 올라가는 길은 계단식으로서 주차장으로부터 빠르면

30여 분에 왕복이 가능하지만 풍경을 구경하면서 사진을 담으려면

시간은 더 걸리겠지요^^

 

 


 

 용머리는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채로 한라산과 용암대지가 만들어지기 훨씬 이전에

마그마가 남해 대륙붕에서 터져 나올 때 바닷물과 만나 격렬히 폭발하면서 뿜어낸 화산재가

분화구 주변에 쌓여 만들어진 것이고 용머리는 제주도 형성 초기에 만들어진 대표적인 수성화산이다.

 

 


 

풍화혈은 풍화로 형성된 구멍이나 동굴을 말하고 특히 바람이나 파도에 의해

침투된 염분이 결정화됨으로써 풍화혈이 점진적으로 더 커지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힘차게 불끈 솟은 것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남근석인가???

어디나 마찬가지이지만 계단만 오르내리면 절대로 못 보는 모습이지요^^

앞뒤를 살펴보는 습관을 기르세요^^

 

 

 

 

 윤중이 날씬한 것인가?

소나무가 큰가 ㅋㅋㅋ

 

 

 

해발 200m 정도에 길이 10m, 너비와 높이가 각각 5m 정도의 산방굴사

 

 

 

제주도에는 빼어난 곳 열 군데를 뽑아서 '영주십경"이라 합니다

여기서 "영주"는 "탐라"와 같이 쓰는 제주의 옛 이름으로서

성산 일출, 영실기암, 정방폭포, 사봉 낙조, 귤 림 추색, 녹담만설,

고수 목마, 산포조어, 영구 춘화와 더불어

 산방굴사(山房窟寺)가 포함됩니다

 

 

 

 

산방굴 내부 천장 암벽에서 떨어지는 물은 이 산을 지키는 여신 산방덕이

흘리는 사랑의 눈물이라 하며, 마시면 장수한다는 속설에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돌 속에 뿌리가 있는 정말로 신기하기 그지없는 천선과나무(天仙果木)

자연의 힘이 대단하군요

 

 

 

 

산방굴사에서 본 용머리의 풍경

날씨가 흐려서 기대 이하입니다 

 

 

 

고려말 혜일대사가 산방굴사를 짓기 이전에 거주하셨던 관음도량으로서 

우측의 금강사리탑은 태국에서 가져온 부처님 전신사리를

봉안한 5층 금강사리대탑이다.

 

 

 

 

2010년 4월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30분 동안 청동약사여래대불 점안 봉불 대법회 도중

약사여래 부처님 좌우에 오색찬란한 무지개가 부처님 머리 위를 두 번씩이나 휘감아 도는

기적이 일어나서 영엄있는 산방산 보문사의 부처님으로 알려졌습니다.

 

 

 

 

산방산/산방굴사/보문사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16

064) 794-2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