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제주도

제주도 우도여행/에메랄드 바다 빛깔과 아름다운 풍경의 제주도 속의 우도

윤 중 2013. 2. 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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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우도여행

 

제주도 속의 우도(牛島)는 섬의 형상이 물소가 머리를 내민 모양(牛頭形)

또는 누운소(臥牛形)와 비슷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제주의 62개 섬 중에서 제일 큰 섬이며 동쪽 끝에 있고

섬 전체가 하나의 용암지대이며 완만한 경사와 733여 세대 이상

1,600여 명이 거주하는 우도팔경이 유명한 관광지이다.

 

성산포에서 매 1시간 간격으로 우도 도항선으로 정기적인 운항하며

12~15분 전후에 도착하고 여객은 물론 차량의 운송도 가능하다

 

눈이 부시도록 새하얀 모래사장과 환상의 에메랄드빛 바다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섬이며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제주도 속의 신비한 섬인 우도

우도는 에메랄드 빛 바다가 국내에서 유일한 홍조단괴 해빈이

눈부시도록 길게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섬입니다

 

 

 

성산에 있는 우도 도항선 대합실

인근의 유람선과 잠수함 등을 탈 수 있어요

 

 

 

승용차는 물론 25인승까지도 선적할 수 있습니다

 

 

 

저 멀리 멋지고 제주도를 대표하는 성산 일출봉을 뒤로합니다

 

 

 

성산포 여객선터미널에서 12~15분 정도면 우도에 도착합니다

 

 

 

우도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네요

오른쪽은 우도봉과 우도등대

 

 

 

선착장 입구에 있는 그림인데요 

소가 들어누운 형상이라고 보이시는가요?

 

우도 팔경(牛島八景)으로 대신합니다

주간명월(晝間明月) : 섬 남쪽 해식동굴에 햇빛이 들어와 보름달이 떠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

야항어범(夜航漁帆) : 야간에 우도 주변에서 어선들이 조업하는 풍경

천진관산(天津觀山) : 천진리에서 바라보는 한라산의 모습

지두청사(地頭靑沙) : 우도봉에서 바라본 섬의 전경

전포망도(前浦望島) : 우도 앞바다에서 바라본 섬의 전경

후해석벽(後海石壁) : 우도봉 뒤편 높이 20m, 폭 30m의 기암절벽 모습

동안경굴(東岸鏡窟) : 우도봉 동쪽 바닷가에 있는 고래가 살만한 굴

서빈백사(西濱白沙) : 우도 서쪽 바닷가의 하얀 산호모래 해변

 

 

 

 

 

승용차를 가져와도 좋구요

여기저기 골고루 느긋하게 구경하려면 운전면허증이 있으면 스쿠터,

면허증이 없으면 ATM, 아니면 자전거도 좋답니다

섬에서만 대강 휘리릭 둘러보면서 사진을 몇 장 찍으려면 3시간 정도

배를 타고 주위를 둘러본다면 5시간 정도가 걸려요

또한 우도 관광버스를 이용하면

 우도팔경을 모두 관광할 수 있기에 더 좋을듯합니다

 

 

 

우도팔경중 하나인 서빈백사가 보입니다

 

 

 

 

 한 여름철에는 풍덩 물속으로 뛰어들어가고 싶은 심정인데 겨울이래서...

 

 

 

 

우도와 성산 사이의 넓은 해역에는 광합성 작용을 하며 물속에서 서식하는

속회조류중의 하나인 홍조류가 탄산칼슘을 침전시켜 홍조단괴를 형성하고 있고

우도 홍조단괴 해빈에는 지름 4~5㎝에 이르는 홍조단괴가 해안선을 따라

길이 수백m. 폭15㎝에 정도로 퇴적되어 있으며 이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일이어서 그 학술 가치가 높은 이유로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되었고 천연기년물 제438호이다.

우도팔경 중 하나인 서빈백사이다

 

 

 

홍조단괴 해빈 해수욕장

의 아름다운 풍경과 에메랄드 빛깔이 너무나 환상적인 모습입니다 

 

 

 

영화 인어공주를 촬영한 해녀상이 젊은 사람이네요^^

 

 

 

 이름 모를 등대이나 모양이 예뻐서 찰칵했어요

 

 

 

답다니탑 망대(望臺)

 우리나라 남해안 쪽을 관찰하는 망대로서 제주도의 4·3사건(1948) 당시에

우도 사람들에 의해 넓적한 현무암으로 만들어졌고 4·3 관련 유적으로 의미가 깊다

 

 

 

 

해안의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돌(원형, 사각형)을 쌓아 멸치를 잡을 수 있도록

만든 담을 원담이라 한다. 밀물 때 들어온 멸치 등을 가두었다가 썰물 때 잡는

장치이며 바깥쪽은 비스듬하게 돌을 쌓아 고기가 쉽게 넘어오도록 하고

안쪽에는 직선으로 돌을 쌓아 들어온 고기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접담으로 쌓았으며 원담은 돌 그물로서 조간대 돌담을 가리키는 셈이다.

 

 

 

기르는 말인지 먹이가 있어서 관광객이 홍당무를 맛나게 먹이고 있네요

 

 

 

전도연, 박해일, 고두심 등이 출연한 스무 살 적 엄마와의 짜릿한 만남을 이야기한

영화 인어공주 촬영장소가 우도면 일대이다

 

 

 

 

왜적의 침입이 잦았고 또한 고각(鼓角)소리에 비바람이 일어 농사를 망친다는

설화도 담겨 있으며 외침을 막기 위하여 설치한 환해장성은 탐라기념

현종 11년(1845) 겨울에 수축하였다

 

 

 

 

 천주교에 대한 박해사건이 심해지자 오성덕(吳成德)은 이곳 해안가 동굴 집 자리에

고통을 체험하면서 숨어 살아왔고 사명감에 불타고 열정적인 불굴의 정신으로 지켜왔지만

끝내 사망하여 이 굴에서 200여m 지점에 묻혔으며 이 굴을 오성덕 굴이라 한다.

 

 

 

 

 

 

높이 3m, 무게 3,5톤, 해녀연세 70여세, 재질은 현무암으로 만든

 세계최대의 해녀상

 

 

 

 

우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064) 728-4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