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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여행/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원형대로 보존된 인공저수지인 국가명승 의림지

윤 중 2012. 12. 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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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명승답사/제천여행/의림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수리시설인 의림지

국가명승지이면서 제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의림지는

제천 시민뿐만 아니라 이제는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칩니다 

 

호반의 둘레만 1,8km, 만수면적 15만㎡, 저수량 50만㎥,

수심 8~13m, 물 댈 면적 197만㎡  의림지는

분수를 설치하고 주위를 관람할 수 있는 교량과 수문,

 충북의 기념물로 지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소나무 아래의 산책길 등

다리가 바쁘면 오래 산다는데

함께 걸어보실까요^^
대답해



 


밀양의 수산제와 김제의 벽골제와 제천의 의림지는 우리나라

3대 인공저수지 중 하나로서 원형이 제일 잘 보존된 것이며 국가지정 명승지이다

 의림지 가운데의 작은 섬이 더욱 시선을 끌며 아름답다



삼한시대에 심(心)자 형으로 축조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저수지로

옛날 임금님의 수라상에만 올렸다는 순채가 자생하고 있고 겨울철에 잡히는 공어가

명물로 알려졌을 뿐만 아니라 호수와 어우러진 노송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각종 수생생물이 서식하고 겨울 철새가 도래하는 등 생태적 가치가 높아 충북의

자연환경명소 100선』중 10걸로 지정된 곳입니다.




인공폭포, 수경폭포, 날개 분수 등은 매주 월요일은 기계설비 점검 때문에 

가동하지 않지만 매 30분 간격으로 하루에 6시간 정도를 운영합니다


 



솟대는 민속신앙에서 새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세우거나 마을 입구에
마을 수호신의 세운 긴 나무 장대이다. 지방에 따라 '소줏대" "솔대" "별신대" 등으로 불린다

삼한시대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신성불가침 지역인 '소도"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주로 긴 장대 끝에 나무로 만든 새 조각이 있는 모습이다


의림지를 찾는 모든 이들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2005년 3월

능강솟대문화공간 조각가 윤영호, 윤태승 공동 제작으로 기러기를

조형물로 한 청동 솟대를 이곳에 세웠다.




경호루 아래에서 본 시원스레 물줄기를 뿌리는 천길 낭떠러지의 용추폭포


 


의림지 서쪽에 있는 경호루는 의림지를 찾는 관광객의 휴식처가 되고

아름드리의 노송 사이에 서 있는 정자 누각은 한 폭의 그림과도 같다.

인근에는 식당과 휴게실 그리고 여름철에는 오리 모양의 배를 운영한다.





의림지에는 관광객이 여유롭게 쉴 수 있는 누각이 곳곳에 있다.



 

빼어난 조망권과 마음까지도 시원해지는 풍경이 너무도 좋고

임금님께 진상하였다는 빙어 과의 일종인 공어는 이곳에서만 서식하는데 

매년 겨울철에는 공어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을 좋아하는 윤중도 먹어보고 싶다




영호정은 조선 순조 7년(1807) 이집경이 건립한 후 6,25동란으로 파괴된 것을

그의 후손인 이범우가 1954년에 중건하였다

이범우는 3,1운동 때 제천지방의 만세시위운동을 주도한 인물이기도 하다.




송림 산책로에 있는 소나무는 충북의 기념물로 지정될 정도로 아름답다


 



놀이시설과 음식 타운이 생기고 노송 아래의 의림지를 오가는 산책로는

아름다운 풍광과 더불어 훌륭한 조망권이 눈을 붙잡아 놓는다


 



사람에게는 주민등록 번호가 있듯이 이곳 의림지에도 

소나무마다 관리하는 고유 번호가 1번부터 183번까지 있다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변 쪽의 소나무 번호는 183의 관리번호가 적혀있다

들어오는 사람에게 인사를 하듯이 윗몸을 90도 각도로 숙이며 

"어서 오세요"

굿모닝




 멋진 포즈로 여행의 흔적도 남기고... 


 

의림지(義林池)

충북 제천시 모산동 241

043) 641-5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