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충청도

충주여행/충주가 철산지였음을 증명하듯 보물인 철불이 모셔진 단호사

윤 중 2012. 12. 2. 05:59
728x90

문화재답사/충주여행/단호사

 

 조선 인조 때의 명장 임경업 장군을 모신 사당인

충렬사를 가기 직전에 보물 제512호인 단호사 철조여래좌상과

수령 510년의 용트림하는 듯한 소나무가 태기의 소원을 들어

준다 하기에 먼저 답사해본다

 

 철조여래좌상은 충주 대원사의 보물 제98호인 충주 철불좌상과 

백운암 철조 여래좌상과 함께 충주지방의 3대 철불로

알려졌는데 이곳 충주가 주요 철산지였음을 증명하는 듯 말해준다

 

 

 

 

조선 초기에 심어서 수령 510년의 용트림하는 듯한 소나무는

1983년에 도나무로 지정되었으며 높이 8,5m이고

  나무둘레가 210㎝로서 불공을 드리면 태기의 소원성취가

된다고 전해져서 불도들이 많이 찾아온다.

 

 

 

 

느티나무 두 그루는 수령 350년, 250년이고 높이가 15m, 21m이며

나무둘레는 470㎝, 370㎝로서 동나무와 마을나무로 지정되었다. 

 

 

 

 단호사 전체의 모습

 

  

대웅전 앞의 기단이 약간 훼손된 삼층석탑

 

  

 

 

단호사의 창건연대는 알 수 없으나 조선 숙종 때 중건하여 약사(藥寺)라 하였고 

 1954년에 단호사로 이름을 바꾸어 사용하고 있다.

 

 

 

 

대웅전 내에 모셔져 있는 보물 제512호로 지정된 단호사 철조여래좌상

높이 130㎝이고 충주 시내의 대원사에 있는 철불좌상과 매우 유사해서

두 불상이 같은 조각가 내지는 란 공장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측되며

고려 시대 불상의 특징을 반영한 불상이다.

 

 

 

 

많은 불상의 불이 밝혀져 있다. 

 

 

 

  금칠 한 여래입상의 미소가 아름답다  

 

 

 

 

 

단호사

충북 충주시 단월동 455

043) 851-7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