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전라도

목포여행/목포 영산강에서 황포돛배의 향취를 즐긴다

윤 중 2012. 4. 1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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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포돛배

 

 

그리고 빛의 도시 전남 목포시에

1박 2일 일정으로 유달산 일원의 개나리와 매화 등

봄 향기에 취하는 꽃축제 등을 포함해서

먹는 행복에 만족하는 맛집 탐방을 다녀왔어요

 

황포물을 들인 돛을 단 소형의 나무로 만든 배를 타고

영산강 하구에서 무영대교 방향으로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를 하루에 4회 운항하는

영산강 황포돛배 목포호를 승선해서 옛 향취를 즐겨 보았어요

 

 

 

우리의 전통 한국 배인 황토물을 들인 돛을 단 배로서

영산강 하류인 목포시와 영암, 무안지역을 굽이쳐 흐르는 강에 띄워서

옛 추억과 향수를 되살리고자 운행을 한다. 

 

 

 

 

 

 

 

 

 

 

매주 월요일과 운행시간 등을 확인하면

보다 더 여행의 즐거운 추억이됩니다^^

 

 

 

 

 

 

 

 

 

승선준비를 합니다

신분증의 지참은 필요없어요

 

 

 

 

 

 

황포돛배의 선장실

 

 

 

  

 

 

실내에는 몇 개의 좌석이 마련된 24톤급 49인승으로 작은배이다

 

  

 

 

 

황포돛배는 원래 누런 황포 돛을 올리고 옛날 방식으로 바람을 이용해서

노를 저어야 하지만 지금은 330마력, 9노트의 동력장치로 운행한다

 

 중간의 회항지에서 노를 젓는 방법을 시연하고

전통의 한복을 갈아서 입고 체험도 가능하다

 

 

 

 

 

 

 

 

안돼욧!!!!

 

 

 

  

 

 

 

갑자기 큰 소리에

감짝 놀라서 뒤를 보니 어린이가 소리를 지른 것이다

황포물을 들인 돛대가 다리에 걸릴 것으로 착각한 것이지요ㅋㅋ

 

 

 

 

 

 

 

 

 

돛대가 다리에 부딪칠 것으로 착각한 어린이는

대불 산업철도를 무사히 통과하고 난 후부터

여유만만한 자세로 황포돛배에서 뱃놀이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영암군 나불도가 오른쪽에 보인다

 

 

 

 

 

 

 

 

 

 

 

 

 

 

황포돛배 선장의 따님인 처녀 뱃사공(?)이 발 빠르고 친절한 안내와

노를 젓는 방법 등을 손수 시범을 보이고 관광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알려주어서 옛 추억과 향수를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

 

 

 

 

 

 

 

 

 

 

가족, 연인, 친구 등이 시원한 바람과 4대강 자전거길의

풍경을 즐기면서 운동도 할 겸 재미가 좋을듯하다

자전거 동호회의 라이딩이 인기가 많아지길 기다려진다 

 

 

 

영산강 황포돛배 목포호

전남 목포시 옥암동

061) 270-8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