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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산청여행/명의들이 활동하고 약초의 본향에 세워진 한의학박물관

윤 중 2012. 3. 2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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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박물관

 

산청 한의학박물관은 지리산 천왕봉의 정기와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자라는 질 좋고 효능이 뛰어나며

다양한 약초자원이 풍부한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

 

조선 중기 하늘이 내린 명의로 추앙을 받았던 신의 류의태 선생과

동양의학의 성서로 평가되고 있는 동의보감(東醫寶鑑)의 저자

의성 허준(許浚) 선생, 마진편, 인서문견록을 저술한

신연당 류이태 선생, 진양신방을 저술한 초삼, 초객 형제 등

명의들이 활동한 지역으로 지리적, 역사적 조건이 완벽한

전통 한의학의 본고장에 전국 최초로 건립한

한의학전문박물관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동의보감의 발간 산청

400주년을 기념하고 우리나라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2013년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2013, 9, 6~10, 20까지 45일간 물 맑고 깨끗하며 공기 좋은

지리산 자락 고장인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열립니다.

 

 

 

 

 

한약재를 조제하는 모습의 재현

 

 

 

 

 

 

 

기획전시실, 전통의학실, 약초전시실, 한방체험실 등 여러 공간에서

한의학의 역사와 발전과정, 우리 한의학의 전통요법,

약용식물이용의 역사와 분류, 약초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도록 

다양하고 많은 자료와 모형 등을 1, 2층에 전시하면서 체험할 수 있다.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행림서원 발행 소화 17년(1942)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조선 시대 세종 15년(1433)에 간행한 의서

향약집성방의 병증과 처방을 기본으로 여기에 방문을 수집하고

또 당시에 있던 모든 방서들을 빠짐없이 모아서 분류하고 첨가하여 간행하였다

초판본은 현존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며 이 책은 조선전기에 간행된 것으로 보이는

목판본으로 처음 발견되어 전시되고 있으며 현존 최고본으로 추정된다.

 

 

 

 

 

 

동의보감(東醫寶鑑)

 허준(許浚) 중국 청판

중국은 영조(英祖) 42년(1766) 처음으로 동의보감을 간행하였으며

이후 여러 차례 간행한 바 있고 현재까지도 활용되거나 현대화되어

발행되고 있다. 전시된 동의보감은 청나라 시기에

간행된 중국판 동의보감이다.

 

 

 

 

 

 

동의보감(東醫寶鑑)

허준 목판본 광해군 5년(1613) 

조선 시대 허준이 지은 의서로 이 책은 선조 29년(1596)에

허준이 왕명을 받아 정직, 양예수 등과 함께 편찬을 시작하여

광해군 5년(1613)에 내의원에서 간행하였다.

동의보감은 중국과 일본에서도 수차례 간행되어 전해지고

있으며 전시된 책은 조선 시대에 간행된 목판본이다.

 

 

 

 

 

동의보감(東醫寶鑑)

 허준 일본판

일본은 경종(景宗) 4년(1724) 처음 동의보감을 간행한 이후

여러 차례 간행한 바 있고 현재까지도 현대화되어 발행되고 있다.

 

 

 

 

 

 

경악전서(景岳全書)

 명 장개빈 원저의 조선판으로 목판본이다.

 

 

 

 

 

 

약탕관(藥湯灌)

 탕약을 달이는 데 쓰는 조선 시대의 곱돌로 만든 그릇

 

 

 

 

 

 

약저울

조선 시대 나무로 만든 약저울

 

 

 

 

 

 

 

협도(鋏刀)

 약재를 잘게 써는 데 쓰이는 자그마한 조선 시대의 기구로

금속과 나무로 만들었다.

 

 

 

 

 

 

약재를 정리하는 모습의 재현

 

 

 

 

 

 

 

 

 

 

성인기준 개인 입장료 2,000원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관람(매주 월요일 휴관)

 

 

 

 

 

 

 

 

 

 

산청 한의학박물관

경남 산청군 산청읍 동의보감로 555(특리 1300-25)

055) 970-6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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