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충청도

충주여행/남한강을 이중으로 사이에 둔 천혜의 요새 장미산성

윤 중 2012. 3. 10. 05:59
728x90

충주 장미산성(薔薇山城)

 

충주시 가금면 장미산(337,5m)을 중심으로 계곡을 감싸고 

 능선을 따라 돌로 쌓은 2,940m 길이의 삼국시대 석 성으로서

 한반도에만 약 3,000여 개의 산성이 남은 중 하나이다.

 

장미산성 안에서 발견된 토기 조각과 기와 조각 등을 통해서

백제, 고구려, 신라로 이어지면서 이 성을 점령하고

경영하였음을 알 수 있고

  

인근에는 충주 고구려 비(국보 제205호)와

봉황리 마애불상군(보물 제1401호)를 연계한 관광도

좋을듯하다.

 

 

 

 

충주 장미산성(薔薇山城)

 사적 제400호 지정

 

  

 

 

성벽의 높이는 5m 정도이고 너비 5~10m로서

산성을 쌓은 돌이나 잔디의 상태로 보아 최근에 공사를 

마무리한 것으로 느껴진다 

 

 

 

 

 

 

이쯤에서 공사는 중단된 상태이고

무슨 건물이나 다른 용도의 기둥 자리인 듯한 구덩이가 있고

더 이상은 위험하므로 접근이 곤란합니다

 

 

 

 

 

 

 

 

저 멀리 산 중턱의 봉학사 근처에는 성벽의 흔적을 찾을 수 없으며

이곳으로 올라오는 길이 가운데로 좁고 경사지게 보인다 

 

 

 

 

 

 

장미산성은 동,  남, 북의 삼면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여주로 향하는 남한강 등 풍경도 좋지만 

  시야가 한눈에 들어옴으로써 적을 관찰하며 움직임을 파악하는데

천혜의 요새인 곳이다

 

 

 

 

 

장미산성 주위의 돌아나 흩어진 돌조각으로 쌓은 무명의 탑

 

 

 

 

 

 

봉학사는 크기로 보아 작고 150여 년 된 고찰로서

장미산 마을 입구부터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으나 편도 1차선의

좁으며 경사진 도로이므로 도보와 소형차만이 출입할 수 있다.  

 

 

 

 

 

 

 

 

★ 우리의 소중한 유산을 잘 보존하자 ★

 

 

 

충주 장미산성

충북 충주시 가금면 장천리 산 77-1외

043) 850-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