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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여행/순천만에 가면 꼭 들려보는 곳 - 아동작가 정채봉관

윤 중 2012. 1. 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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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 가신다고요?

순천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다고요?

 

"바다가 아스라이 여인의 인조비단 치맛자락처럼

펼쳐져 있는 순천만에 가보세요

갈대가 훌쩍 키를 넘고 있으니까요.

 

순천만, 송광사와 선암사, 낙안읍성, 주암호,,,

순수한 동심이 있는 우리 고향 순천길이 그대의 발길에

위안을 주리라 믿습니다

부디 가시는 걸음걸음마다 아름다운 풍광 두루소서."

(눈을 감고 보는 길 中)

 

순천문학관에서

어른들을 위한 동화 작가라는 최초의 별칭을 얻고

감성을 가진 아동작가 정채봉관을 들려보세요

 

 

스무 살에 돌아가신 어머니를 찾아뵙기 전

자신의 나이든 모습을 보고 스무 살 어머니가 가슴 아파 하실까봐

머리에 검정 물을 들이기로 했다는 여린 감성을 가진 아동작가

 

 

 

 

순천만 생태공원에서 차량이나 도보로 이동이 가능해요

 

 

 

 

왼쪽은 순천문학관이고 오른쪽은 낭트공원

 

 

 

 

 

순천문학관에는 정채봉관과 김승옥관 그리고

초가 9채에 다목적관, 관람객 쉼터 등이 갖춰져 있어요

 

 

 

 

 

 

 

 

시인 류시화와 함께 평범한 사람들 이야기를 모아

'시어처럼 맑은 언어로 쓰는 동화작가"라는 평가를 얻었다죠

 

 

 

 

 

정채봉 작가님의 육필원고와 소장도서 그리고 생활유품 등

 

 

 

 

 

 

각종 상장 등

1974년도에 상금이 50만 원이면 지금의 돈으로 환산할 때???

아주 거금이겠지요

윤중의 당시 월급이 많았었지만 몇 만원이었으니깐요^^

 

 

 

동화작가 정채봉님이 사용하시던 생활유품이 고이 간직되었다

 

 

 

 

문학작품

동화는 어린이만 읽는 게 아니라

부모가 먼저 보고 골라주는 게 바람직하다는,,,

 

 

 

 

 

 

 

김순희 여사가 아니라면 세상에 빛을 못 보았을 수도 있었네요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의 무진교(대대포구)에서 출발하여서 

순천문학관, 낭트정원을 왕복하는 갈대열차(왕복 1,000원)를 이용하면

주위의 경관을 감상하면서 쉽고 빠르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순천문학관

전남 순천시 무진길 130

061) 749-4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