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충청도

충남 태안여행/ 태안절경과 솔향기를 맡으며 생태문화 탐방은 덤이다

윤 중 2011. 7. 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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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泰安)은 "국태민안(國泰民安)의 준말이라네요

쉽게 풀이하면 "마음이 크게 편안해지는 땅"이랍니다

 

 태안군은 3면이 모두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이고

72여 개의 크고 작은 섬과 530,8Km의 해안선을 따라서 25 개의 해수욕장

그리고 곳곳에 때 묻지 않은 울창한 송림과 절경이 아름다운 해안 국립공원이지요

 


태안해안 국립공원 삼봉지구부터 ☞ 삼봉 야영장 ☞ 기지포해변 ☞ 5코스 노을길 

 ☞ 해안사구 ☞ 해변길 ☞ 창정교에 이르는 구간을

천천히 걸으면서 사색에 잠겨봅니다

 

 

 

 

삼봉해수욕장은 고운 은빛 모래와 푸른 바다

그리고 아름다운 송림이 절경을 이루면서 오른쪽의 삼봉이라는

지명을 그대로 사용하였고 1985년에 처음 개장하였답니다

 

해변의 길이는 3,8Km에 달하고 해변의 폭은 300m이며

평균 수심이 1,5m이기에 물놀이가 비교적 안전한 이유로

해수욕장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중심이 많답니다

 

 

 

 

 

 

 

우리나라 나무 중 40%를 차지하는 소나무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나무이기도 하며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방향성(피톤치드)

물질을 품어 내기에 산림욕으로도 좋다고 알려집니다

 

이러한 소나무는 태안 절경 천삼백 리 솔 향기 길의

아름다운 태안 절경 경관을 바다와 연결하고 있어서

걷기를 선호하는 관광객들의 마음까지도 사로잡는답니다

 

 

 

 

 

울창한 소나무숲 아래에는 삼봉야영장을 포함해서

많은 텐트촌이 곳곳에 형성되었답니다

 

 

 

 

 

가족이나 연인 또는 동료끼리 함께하는 식탁도 많아요

 

 

 

 

 

소나무 숲길과 바닷길을 오가면서 지루하지 않은 풍경은

제주도의 올레길 이상으로 볼거리가 많답니다

 

 

 

 

 

바닷물과 민물이 서로 합류하는 물길

 

 

 

 

한가로이 날갯짓을 하는 예쁜 나비

 

 

 

 

 

좌측의 해안사구는 바닷가의 모래가 바람에 날려

만들어진 언덕을 말하는데요

이 해안사구는 지하수를 정수하고 저장해 주는 외에

모래를 저장하는 창고가 되며 자연재해로부터 마을과 농경지를

보호하고 바닷가에서 사는 동, 식물의 서식지가 되기도 한답니다

 

 

 

 

 

 

흘러간 가사를 콧노래로 불러봅니다

 

 

 

 

 

 

바닷가의 모래사장에 피는 해당화와 야생화의 향기는

걷는 걸음을 가볍게 해주지요

 

 

 

 

 

 

울창한 소나무로서 아무리 햇빛이 쨍쨍하더라도 항상 그늘을 만들어주지요

길바닥에 깔린 솔잎은 융단같이 푹신하기에 피로를 덜 느낍니다

 

 

 

 

걷다가 다리가 피곤하다면 시원한 바람이 부는 의자에 다정하게 앉아서

먼바다를 쳐다보고 달곰한 사랑의 이야기도 나누고요^^

 

 

 

 

태풍 피해목을 이용한 야생동물 비오톱(야생동물 서식공간)입니다

야생동물이 안심하고 보금자리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는 모두 사랑을 베풀어 줍시다

 

 

 

 

 

 

 

 

 

 

 

 

삼봉해수욕장

충남 태안군 안면읍 창기 6리

 

 

 

주위 여행안내

태안팔경 : 백화산, 안흥성, 안면송림, 만리포, 신두사구,

가의도, 몽산해변, 할미 할아바위 등

 

태안마애삼존불, 남문리5층석탑, 옥파 이종일생가, 백화산성 등

 

 

먹거리

박속밀국낙지탕, 회, 붕장어 등 

 

 

 

 

 

 

 

추천하시는 임은 참 아름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