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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여행/ 한국관광 으뜸명소 - 병산서원

윤 중 2011. 6. 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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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산서원(屛山書院)

 

한국관광 으뜸명소 8곳

문화체육관광부가 2011년 초 선정 발표한 곳이죠

안동 하회마을, 창녕 우포늪, 수원 화성, 경주 남산 월성유적지,

순천만-여수엑스포, 성산 일출봉, 북촌 삼청동 인사동 전통문화거리, 전주 한옥마을  

 

 

 

서애 류성룡(柳成龍)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기 위한 곳으로,

안동에서 서남쪽으로 낙동강 상류가 굽이치는 곳에 화산(花山)을 등지고 자리하고 있다. 

 류성룡은 도학·글씨·문장·덕행으로 이름을 날렸을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때에도 성곽 수축·화기제작을 비롯하여 군비확충에 힘써 많은 공을 세운 인물이다.

원래 풍악 서당으로 풍산 류씨의 교육기관이었는데, 

 류성룡이 선조 5년(1572)에 이곳으로 옮겼다.

그 후 광해군 6년(1614)에 존덕사를 세워 그의 위패를 모시고,

1629년에 그의 셋째 아들 류진의 위패를 추가로 모셨다.

철종 14년(1863)에는 임금으로부터 ‘병산’이라는 이름을 받아 서원이 되었다. 

 서원 내 건물로는 위패를 모신 존덕사와 강당인 입교당, 유물을 보관하는 장판각,

기숙사였던 동·서재, 신문, 전사청, 만대루, 고직사가 있다.

  병산서원은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을 담당해 많은 학자를 배출한 곳으로,

1868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에도 남아 있었던 47개의 서원 중 하나이며,

   한국 건축사에 있어서도 중요한 유적이다.

(출처 : 문화재청)

 

 

 

 

 만대루에서 본 입교당

 

 

 

 

 입구

 

 

 

 

 

 

 

 

 

 

 

 만대루는 휴식과 강학의 복합공간이다

200여 명을 수용하고도 남을 직한 장대한 이 누각에는

다른 서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면이 있다

 

휘어진 모습 그대로 서 있는 아래층의 나무 기둥 돌과

자연 그대로의 주춧돌, 커다란 통나무를 깎아 만든 계단,

굽이도는 강물의 형상을 닮은 대들보의 모습은 건축물조차

자연 일부로 생각했던 조상의 의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다

 

해질 무렵에 만대루의 2층 누각에 올라서 바라보는

낙동강과 병산의 경치는 한 눈으로 조망할 수 있어 으뜸이랍니다

 

 

 

 

 

 

 

 입교당(立敎堂)은 "가르침을 바로 세운다" 라는 뜻으로

원장과 유생들이 모여서 강론을 했던 자리이다

강당은 서원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건물이기도 하다

 

 

 

 

 

 

 

 입교당의 뒷모습

 

 

 

 

 

강당 정면에 서 있는 석조물은 밤에 불을 밝히는 정료대이다

 

 

 

 

 

 지붕이 없는 뒷간

 

 

 

 

 지붕이 있는 뒷간

 

 

 

 

 

 

입교당의 한가운데 앉아 만대루를 통해 병산을 바라보면

강과 산으로 수놓은 일곱 폭의 병풍을 펼쳐놓은 듯 아름답다

 

 

 

 

 

 

병산서원(사적 260호)

경북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 30

(하회마을에서 낙동강 상류 방향 도로를 따라 약 6Km 지점)

054) 858-5929

주차 및 무료입장

 

 

 

 

 

추천하시는 임은 참 아름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