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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여행/ 한국정신문화의 성지 - 도산서원

윤 중 2011. 6. 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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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서원(陶山書院)

 

 

 

도산서원은 퇴계(退溪) 이황(李滉) 선생이 도산 서당을 짓고

  유생을 교육하며 학문을 쌓던 곳이다.

퇴계 이황(1501∼1570) 선생은 주자학을 집대성한 유학자로

 우리나라 유학의 길을 정립하면서 백운동서원의 운영, 

 도산 서당의 설립으로 후진양성과 학문연구에 전력하였다.

중종, 명종, 선조의 지극한 존경을 받았으며 일본 유학의 부흥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도산서원은 조선 선조 7년(1574) 그의 학덕을 추모하는 문인과 유생들이

상덕사(보물 제211호)란 사당을 짓고 전교당(보물 제210호) 동·서재를 지어 서원으로 완성했으며, 

 선조 8년(1575) 국왕에게 이름을 받아 사액서원이 되면서 영남지방 유학의 중심지가 되었다.

 이 서원의 건축물들은 민간인들의 집처럼 전체적으로 간결, 검소하게 꾸며

퇴계의 품격과 학문을 공부하는 선비의 자세를 잘 반영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도산서원(陶山書院)의 전교당(典敎堂) 

 

 

 

 

 

입구로 들어가는 돌담길과 깔끔한 비포장도로

 

 

 

 

 도산서원 강 건너편 시사단(試士壇)의 비각은

조선 시대 지방별 과를 보였던 자리를 기념하기 위해 새운 것이다

 

 

 

 

 

멋들어진 향나무

 

 

 

 

도산서원 앞마당의 나무

 

 

 

 

도산 서당의 식수로 사용하던 우물

 

 

 

 

 

 퇴계 선생께서 4년에 걸쳐 지으신 건물로

몸소 거처하시면서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이다

 

 

 

 

 

도산 서당으로 들어가는 사립문의 정취가 그립다

 

 

 

 

 제자들이 공부하던 기숙사

선생께서 제자들에게 공부에 열중하기를 권장하는 뜻에서

한자의 "공(工)" 자 모양으로 짓도록 하였다

 

 

 

 

 

 책을 보관하던 서고로서 양쪽에 배치되었고

현판은 퇴계 선생의 친필이다

 

 

 

 

 진도문을 오르면 도산서원이다

 

 

 

 

 

서재인 홍의재 

 

 

 

 

 

 

도산서원의 현판은 한석봉 선생의 친필이고

전교당은 보물 제210호로 지정되었다

 

 

 

 

 

도산서원의 강당인 전교당

 

 

 

 

 

전교당의 뒤쪽에서 본 전경 

 

 

 

 

 

 

 퇴계 이황 선생을 모시는 사당의 정문과 함께 담장도

보물 제211호로 지정되었다

 

 

 

 

 

성학십도, 계몽전의 등 전적류 1,271종 4,917권과

서기, 매화, 청려장 등 문방구류 16종

선조어필, 도산십이곡 등 목판 37종 2,700장이 전시되어 있다

 

 

 

 

 

 혼천의(渾天儀)는 천체의 운행과 그 위치를 측도하기 위하여

사용하시던 기구로서 관측에 있어 기본적인 측정용 의기(儀器)였다

도산서원에는 퇴계 선생이 교육용으로 제작한 혼천의가 일부 남아 있다

 

이것은 대나무를 정교하게 엮어 구형체를 만들고

그 위에 한지를 바르고 중요한 별자리와 적도, 황도를

그려 넣은 혼상구의와 자오환과 지평환 등으로 되어 있다

 

 

 

 

 

 도산서원(사적 170)

경북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680

054) 840-6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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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시는 임은 참 아름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