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무식하지만 불상도 목욕 좀 시키자^^

경주 불국사(慶州 佛國寺)

경주 토함산에 자리 잡은 불국사는

751년(경덕왕 10) 당시 재상이었던 김대성이 창건한 사찰로

 조선 선조 26년(1593)에 왜의 침입으로 건물 대부분이 불타버렸다

이후 발굴 조사하면서 1973년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다보탑, 석가탑, 청운교, 백운교, 연화교, 칠보교 등 경내의

조형물 하나하나가 신라 불교 미술의 뛰어난 조형미를

보여주고 있으며 법당과 탑이 서 있는 기단 위의 가람 자체가

불국을 상징하고 있다

 

 

 

통일 신라 시대에 만든 다보탑과 석가탑으로 불리는 3층 석탑

 

 

 

 

 

 

세계유산 불국사

기념사진 찍는데 윤중도 찰칵 ㅋㅋㅋ

넘 귀엽지요^^

 

 

 

 

학창시절에 수학여행으로 많이들 다닌 경험이 있으시죠?

개인적으로는 교통상 거리나 여러 일정으로 여행하기 힘들었던 경주여행을

세계문화유산 탐방의 목적으로 방문합니다

 

 

 

 

 

 

 

일주문과 본당 사이에 위치하였으며

불국사 천왕문은 동서남북 4주를 지키는데
 사찰을 지키고 악귀를 내쫓아 청정도량(淸淨道場)을 만들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엄숙하게 하여, 사찰이 신성한 곳이라는

생각을 하게 하기 위하여 세워졌다는군요

 

 

 

 

 

 

오늘따라 날씨도 쾌청하고 목도 마르는데

 토함산의 맑은 공기를 들이켜면서 보물로 떨어지는 물맛을 시원하게 느껴봅니다 

 

석조는 보물 제1523호로 지정되었고 바닥이 화려한 연화문 조각입니다

높이 262Cm, 폭 131Cm, 높이 52Cm이며

모서리가 둥근 사찰에서 물을 받아 놓고 쓰는 물통으로

활용 중입니다

 

 

 

 

 

 

불국사의 대웅전

 사찰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을 모신 곳을 대웅전이라고 하며

석가모니불의 세계를 의미합니다

 

 

 

 

사찰의 어둠을 밝혀주는 석등

 

 

 

 석불 사이로 비친 석가모니 부처님

지금

이 불상을 보시는 여러분에게는 행운이 온답니다

 

 

 

 

불국사 대웅전의 본존불인 석가모니불

 

윤중이 소지한 카메라의 렌즈가 나빠서 사진이 흐린가요?

아니면,,,

불상에 쌓인 먼지가 많아서 이렇게 보이는가요?

이런 걸 뭐라고 써야 하는지 @#$%^&*

 

불상에

감히 말하는 건 절대로 아니지만

불국사의 대웅전 앞에서 사진 촬영을 철저히 통제해도

걸어가면서 찍었거든요

 

이렇게 불상을 관리해도 되는가요???

이것이 불상 위의 먼지 아닌가요?

 

하기야 광화문광장의 이순신 장군 동상의

목욕도 자주 하지는 않더니만...

 

불국사에 있는 스님을 포함해서

목욕은 말고 손이나 제대로 씻으시슈???

 

목욕값이 비싼가?

입장료가 적은가?

예산이 없는가?

성의가 없는가?

잿밥에만 눈독이 올랐나?

 

"사월초파일이 며칠 안 남았는데 목욕 좀 시킵시다"

 

 

 

 

 

 

 

불국사의 다보탑은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되는 석탑으로서

맞은편의 석가탑과 함께 높이가 10,4m로 같고 

 

다보탑은 그 층수를 헤아리기가 어려우며

십(十)자 모양 평면의 기단에는 사방에 돌계단을 마련하고

 8각형의 탑신과 그 주위로는 네모난 난간을 돌렸답니다

다보탑은 우리나라의 특수형 탑을 대표한다는군요

국보 제20호

 

 

 

 

 

 

 

 

불국사 석가탑

전체적으로 기단이나 탑신에 아무런 조각이 없어 간결해 보이며

각 부의 비례가 균형이 잡혀 안정되고도 아름다운 느낌을 주는

신라 석탑의 표본이 되는 탑이랍니다

국보 제21호

 

 

 

 

아미타불의 서방 극락정토를 의미하는 극락전

 

 

 

 

 

 

1,200여 년 동안 잠 들어있다가 언론으로 보도되면서 이름을 날리는

극락전 현판 뒤에 꼭꼭 숨었던 황금 돼지

 

 

 

 

 

쓰다듬고 뽀뽀하고 껴앉고,,,

함께 사진도 찍어요 ^^

 

 

 

 

 

 

 

 

불국사 사리탑은 불국사 강당 뒤쪽의 보호각에 보존되어 있어요

겉 모습은 석등과 비슷하게 생긴 사리탑으로

평면이 8각인 기본형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이며

화려한 조형과 섬세한 조각 수법이 돋보인다

보물 제61호

 

 

 

 

 

 

 

 

 

 

 

옹기종기 모인 돌탑이 모여서 소탑지를 조성하여

누구라도 탑을 쌓는 공덕으로 소원을 이루어지기를 바란답니다

 

 

 

 

 

 

 

 

국내외의 많은 사람이 찾는 전국 제1의 관광지가 되었지요

 

 

 

 

 

 

 

 

불국사 자하문 앞에서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의 모습

 

 

 

 

 

 

 

 

 

자하문은 대웅전으로 들어가는 중문으로

그 앞에는 청운교와 백운교가 놓여 있다

 

 

 

 

 

 

 

 

 

 

 

불국사

 

경북 경주시 진현동 15-1번지 등

054)746 - 9912

 

 

 

 

 

 

 

 

한국문화재보호재단 http://www.chf.or.kr/

 

 

 

 

 

 

 

추천하시는 임은 참 아름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