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강남

압구정동맛집/ 젊은이의 데이트 코스 - 봉추찜닭

윤 중 2011. 2. 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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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추(鳳雛)찜닭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안동찜닭의 원조인데

그동안 유명세를 타고 유사 상표와 찜닭이 유행하면서

상표권 분쟁이 되고 명동칼국수가 원조인 명동교자와 비슷한 처지같이 

지금의 봉추찜닭이 탄생 되었답니다

 

그러니깐 안동찜닭의 원조가 현재의 "봉추찜닭"이다^^

잘 아시겠지요?

 

봉추찜닭은 안동지방의 토속음식인데

현대인의 입맛에 맞도록 양념과 소스를 개선해서 만든 퓨전 음식입니다

 젊은 층과 아이들이

더욱 좋아한다는

봉추찜닭

 

 맛과 멋을 좋아하는 윤중도 먹어봤어요

 

 

 

 

 

봉추(鳳雛)는 봉황의 새끼라는 뜻이더군요

그럼 우리가 봉황의 새끼를 먹는감???

 

 

 

 

개업 초기부터 독창적인 실내 인테리어로 주목받은 봉추찜닭의 내부

최고급의 자재와 디자인 그리고 심플하면서도 

은은한 한지 조명이 전통의 멋을 살려줍니다  

 

 

 

 

메뉴는 전문 식당답게 아주 간단합니다

뷔페식보다는 일품요리 전문점을 선호하는 윤중의 스타일이죠

 

대, 중, 소와 덜 맵게, 보통맵게, 맵게의 종류 말입니다 ㅋㅋㅋ

오늘 좀 성질이 났다면 아주 매운걸 주문하고 

 션하게 맥주로 해소 하심이 ㅋㄷㅋㄷ

화를 안 풀면 속병 생겨요 ㅜ.ㅜ

 

 

 

 

평소에도 볶음밥을 좋아하는 윤중인데

O K

 

 

 

 

 

 

 

마구 던져도 깨지지 않을 뿐 아니라 위생에도 신경쓰이는

  그런류의 식기가 아니죠

바로 멋지면서 위생적인 도자기 식기류입니다

 

 

 

 

맛과 멋을 중요시하면서 좋아라하는 윤중은

놋쇠 수저 세트를 사랑합니다

 

 

 

 

 

시원하면서 달달한 동치미

시원한 건 좋지만 윤중은 달달한 음식은 취향이 좀 그렇지만요

젊은 층에서는 무지 좋아라하는 맛이지요

 

 

 

 

 맛은 평범하네요

 

 

 

 

 

주문한 찜닭이 (중)28,000원인데 양이 오우~ 커다란 접시에 가득합니다 

 김도 모락~ 모락~ 나면서 빨리 먹고픈 생각뿐이라오

쩝~ 쩝~

 

 

 

 

 

 

 요놈의 면발은 쫀득하면서도 전체적인 소스의 맛때문에도 그렇겠지만

달달하면서 자꾸만 또 먹고싶은 맘 ㅎㅎㅎ

 

 

 

 

 

 

 

우리는 매운 정도를 보통으로 주문했기에

약간은 걱정했지만 먹기에는 그리 매울 정도는 아니더군요

그리고 달달한 맛이 가미된 느낌입니다

 

 

 

 

 

 

 찜닭이 매콤한듯하다면 시원한 맥주를 들이켜세요

그러면 찜닭이고 맥주고

한없이 먹고싶다는,,,

 

 

 

 

 

 

 

찜닭을 거의 먹을 즈음에는 누룽지 볶음밥을 주문할 것을 추천합니다

누룽지 고유의 바삭함과 찜닭 소스로 비벼서 먹으면 

아삭아삭하면서 고소한 맛은 별미 중 별미로 꼽히지요 

     

쿨쿨쿨~

잘 먹었다 ㅋㅋㅋ

 

 

 

 

 

 

 

  

봉추찜닭

강남구 신사동 663 - 7 (2층)

02) 511 - 6981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길 건너 로데오거리 끝까지 직진 후 삼거리에서 좌회전

(주차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