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제주도

제주도맛집/ 전복죽의 진수를 맛보다 - 오조해녀의집

윤 중 2011. 2. 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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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조해녀의집

 

죽은 우리나라 전통음식으로서 재료에 따라서 이름도 각양각색이죠    

 어린이나 노약자 또는 소화에 부담을 주지 않은 환자에게 아주 좋은 병인식이며 

최근에는 별미음식과 보양 음식으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전복죽, 초기죽, 옥돔죽 등으로 만든 해산물 죽이 풍부합니다

 

전복죽은 대표적인 어패류로서 병의 회복기에도 좋지만

고단백 식품이고 감칠맛이 나기에 인기가 많은 죽의 한 종류입니다

 

윤중은 전날 기분이 좋도록 한잔 걸친 건 당연하고

일행 중에 죽을 무지 좋아하면서 제주도에 여행하면 꼭 맛을 보아야 하는

별미음식으로 전복죽을 강추하기에

GO~  GO~

 

 

 

황녹색의 진한 전복죽

 

 

 

 

 

 

 

이른 새벽의 첫 손님이고 미리 예약을 했기 때문에

다른 손님은 하나도 없네요

평소의 아침 시간에는 전복죽을 주문하고 2~30분 이상을

기다리는 건 보통이라 합니다

그러니

전복죽을 먹으러 갈려면 전화로 예약하시면

편리하겠지요 ^^

 

 

 

 

 

오조해녀의집이

왜???

인기가 많은지 이해가 되시는가요 ?

 

 

 

 

 

 

전복죽 10,500원

우선은 가격에 놀랐지만 전복죽이 나오면 또 한 번 놀랍니다

너무 양질의 전복죽이 푸짐하면서 무지 맛나기 때문입니다

 

 

 

 

 

 

 

이거,,,

산에는 산삼이 최고라 한다면

바다에는 해삼이 아닌가요?

 

 

 

 

 

 

 

기본찬은 평범합니다

전복죽을 먹는데 뭐 그리 많은 반찬이 필요 없지요

 

 

 

 

 

 

 

 

해삼 중에서도 최고로 쳐 준다는 홍삼 등장이요

오독오독 하게 씹히는 홍삼의 육질

오늘 땡 잡았다

ㅎㅎㅎ

 

 

 

 

 

 

 

 

선명한 황 녹색의 전북죽이 커다란 그릇에 가득하게 나왔어요

 

 

 

 

 

 

 

궁금해서 숟가락으로 휘휘 저으면서 본 커다란 전복 덩어리

놀래서 자빠지겠다 ㅋㅋㅋ

 

 

 

 

 

 

 

서울에서 평소에 전복죽을 먹을 기회가 일식집 등에서 이따큼씩 있었으나

아기 손 바닥만한 작은 그릇에 소꿉장난하는 아주 쬐끔씩은 맛을 보았었지요

 

그것도 요놈의 전복죽이랑은 색깔이 많이 다른,,,

 

 

 

 

 

 

배추김치랑도 먹어보고

 

 

 

 

 

깍두기랑도 먹어보면서

순식간에 게눈 감추듯이 큰 그릇의 전복죽이

말끔하게 비워졌네요 ㅜ.ㅜ

 

 

 

 

 

 

윤중이랑 함께 식사를 한다면

많은 일행이 다 잘 먹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유인즉

더 많은 양을 더 맛 나는 부위로 먹을 수 있도록

주인장이나 종업원에게 부담 없는 미소와 대화로서

거절 못 하도록 접근을 하거든요 ㅋㄷㅋㄷ

(비밀,,,)

 

 

 

 

 

 

그래서

서비스로 나온 제주의 특산물인 옥돔구이와 전복죽을

한 그릇 더 먹을 수 있었어요

물론 일행이랑 조금씩 나눠서 먹었지요

 

 

 

 

 

 

전복죽 위에 옥돔구이를 공짜로 얹어서 먹는 맛을 알어???

 

 

 

 

 

 

 

 

 

오조해녀의집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3

064) 784-7789. 0893

성산 일출봉 근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