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낭
제주도의 토종 흑돼지는 쫄깃한 육질과 씹을수록
고소함이 더하기에 미식가에게는 인기가 참 많지요
더군다나 요즈음에는 구제역 발생이다 뭐다 해서 ㅜ.ㅜ
윤중 일행이 제주도 여행길에서 제대로 된
토종의 흑돼지를 지인의 안내로 맛봅니다
GO~ GO~
토종 흑돼지와 활 전복 그리고 대하
소문이 자자한 맛집이기에
벌써 이른 시각인데도 손님들이 가득하군요
난 이 사람들이 누군지는 몰라요ㅜ.ㅜ
TV를 안 보니깐,,,
허긴 유명인 중에서는 이효리를 모르는 사람이 제법 많더군요
세팅
3인 세트 흑돼지 주문 들어갑니다
밑반찬은 걍 평범해요
계란찜으로 간단히 시작합니다
오우~~~
반갑다 !!!
직화구이는 자고로 참숯불이 최고이지요
기대가 점점 커지네요
맛나게 먹을 생각에 ㅋㅋㅋ
흑돼지 500g에 활 전복 5미 그리고 대하 5마리
군침을 삼키면서 익히기 시작합니다
소고기 익히는 방법과는 다르게
돼지고기는 자주 뒤집기를 해야지만
더 맛나면서 골고루 익힐 수 있어요
싱싱하기 그지없는 불쌍한 전복이
가엽게 몸을 꿈틀거리고 있어요 ㅜ.ㅜ
윤중 일행에게 한 몸을 바치는 걸
행복으로 생각하거라 ㅎㅎㅎ
그래그래
맛있게 먹겠다 흐흐흑~~
넘 부드럽고 쫄깃한 육질이 맛난다
야채하고만 먹어보면서 제주 흑돼지의 육질을 음미해요
쫀득한 육질,,,
과연 일반 냉동의 수입고기와는
상상할 수 없는 맛의 차이를 느껴지네요
제주도에서는 돼지고기를 구워서 먹을 때
이 멸치액젓을 찍어서 먹더군요
짭짤하면서 묘하게 잘 어울리는 맛
이렇게 멸치액젓을 찍어서 먹어요
고기를 먹을 땐
야채를 충분하게 함께 먹으면 많은 양의 고기를 느끼함이 없이
더 맛나게 먹을 수 있어요
후식은 세트메뉴와는 별도로 추가의 돈을 내야만 합니다
정통의 평양식 물냉면을 무척 좋아하는 윤중의 입맛에는
그리 권하지는 못하겠더군요 ㅜ.ㅜ
퐁낭
제주시 도남동 61 - 4
064) 755 -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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