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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성산 일출봉이 내려다 보이는 어승생악

윤 중 2011. 1. 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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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승생악

한라산 국립공원 내에 있는 기생화산 중 가장 큰 화산체인데

화산이 분출할 때 분출한 분석(scoria)이 화구주변에

원추 형태로 쌓인 소화산체로 분석구라 한다

 

마그마가 지하 깊은 곳에서 지표로 올라올 때

압력이 크게 감소하게 되는데 이때 마그마 내의

가스성분이 급격히 팽창하면서 폭발하여 하늘 높이

마그마 파편들을 뿜어낸다

이 파편(분석)은 붉거나 검붉은 색을 띤다

 

한라산 정상에서 북서쪽으로 약 6Km 지점이고

정상의 둘레에는 약 250m 정도의 분화구 자리가 있으며

부근의 어리목은 등산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어승생악은 왕복 1시간 정도의 가벼운 등산을 원하는 탐방객이

즐겨 찾는 오름으로 날씨가 쾌청하면 한라산 정상뿐만 아니라

먼 거리의 성산 일출봉 등이 한눈에 들어 온답니다

 

 

 

 

 

 

 

 

 

 

 

 

당초에는 성판악 등산로에서 올라갈 예정이었지만

왕복의 소요시간과 쌓인 눈 때문에 윤중을 포함한 일부는

간단한 등산으로 대체합니다ㅜ.ㅜ

담에 도전해야지

 

 

 

 

 

 

 

 

침대같이 푹신하고 따뜻하면서 편안할까?

 

 

 

 

 

 

 

올해가 토끼의 해인데,,,

비슷한가요?

말 같기도하고,,,

 

 

 

 

 

 

 

 

등산로 입구

 

 

 

 

 

 

 

 

능 구역의 들머리에 있는 홍살문 같기도 하고,,,

좌우간 쉬엄쉬엄 올라갑니다

 

 

 

 

 

 

 

하얗게 덮인 산이 따뜻해 보이는가요?

 

 

 

 

 

 

이래도 아이젠이 없으면 오르고 내려올 때

미끄러지므로 많이 위험합니다

 

 

 

 

 

 

제주조릿대가 덮인 눈 때문에 따뜻하겠어요ㅋㅋ

이 제주조릿대는 한라산에만 무리지어 자라는 대나무의 일종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 대나무의 줄기를 가지고 쌀에서 돌을 골라내는 기구인

조리를 만드는데 이용했다 해서 조릿대란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는군요

 

육지에서 자라는 조릿대와 모양이 비슷합니다

 

 

 

 

 

 

 

 

 

 

 

 

 

 

 

 

 

 

어승생악 정상

정상에는 분화구가 있다 하지만 눈이 덮여 있어서

분간을 못 하겠어요

 

 

 

 

 

 

 

 

 

가운데 제일 높은 곳이 백록담 정상

 

 

 

희미하지만 비슷해요

 

 

 

 

 

 

 

성산 일출봉는 날씨탓에 안보여요 ㅜ.ㅜ

 

 

 

 

제주시 해안동 산2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