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 자연경관 팸투어 첫째 날
만장굴과 성산 일출봉 등을 탐방하고
맛 나는 저녁 만찬 시간이다
이미 예약된 음식점인 바이킹은 일반 수입의 삼겹살이 아닌
제주산 흑돼지 오겹살이고
참숯으로 훈연한 바비큐라고하니
기대가 만땅으로 먹을 시간을 기다립니다
건물의 입구에서는 보는 이의 입맛을 아주 강하게 자극하는
숯불 바비큐를 훈연 중에 있더군요
건물의 뒤쪽은 멀리 야경을 보는 재미도 있어요
오우~~
오늘 멋 쪄뿌러 ㅎㅎㅎ
이렇게 생긴 배 속으로 승선(?)합니다
훤한 대낮이면 이렇게 멋진 풍광을 즐기면서 먹는데,,,
음식점의 입구
배에 승선하는 기분입니다
왜?
윤중에게는 신용카드만 사인하라 하고
이런 방명록은 안 주지 ㅋㅋㅋ
우리는 단체석으로 이동해요
바이킹 모둠으로 예약했어요
1인당 2만 원의 거금입니다
오늘 많이 걷고 구경하면서 힘 들였으니
포식 좀 하자
먹음직 스러운가요?
침이 넘어가지 않으신분은,,,
지금
혹, 병원엘 가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평범한 듯 보여도 먹어보면 맛깔스러운 밑반찬
제주산 참숯통오겹살 바비큐, 수제 소시지, 왕새우, 고구마, 버섯, 떡 등
먹거리가 푸짐하니깐 기분이 흐뭇하네요
눈썰미 있는 윤즁이 먹거리를 세어봅니다
1인당 오겹살 한 덩이와
새우 3마리 그리고 버섯, 감자, 고구마는 2개씩이군
좋아~ 좋아~
먹는 건 자신 있다 ㅎㅎㅎ
요놈의 제주산 흑돼지 오겹살이 노릇노릇하게 잘 훈연이 되었네요
보기에도 이쁜떡이 맛있다고 했던가요?
침이 흐르도록 눈이 안 떨어지더군요 ㅋㅋㅋ
어서어서 잘 익어라
입이 근질거린다 ㅋㄷㅋㄷ
보들보들한 새우 한 마리를 먹어봅니다
일식집에서 맛나면서 귀한 생선회를 이렇게 쌈을 싸서
먹으면 뭘 모르는 먹보쯤으로 알지만
돼지고기구이는
이게 제일 맛 나지요
돼지고기는 잘 익혀서 먹어야만 하기에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또 구우면서 먹고,,, 굽고,,,
통마늘을 추가로 더 달라 했어요
칼로 자른 마늘보다는 굽기에도 좋을뿐더러
윤중은 통마늘이 맛이 더 나은 거 같더군요
깻잎이지만 그리 짜지도 않기에
이렇게 깻잎 쌈으로 먹었어요
별미랍니다
그렇다고 고기가 느끼한 건 더욱 아니구요
뱃속이 두둑하도록 먹고 나니 이제는 정신이 들어왔어요
구수한 된장찌개입니다
든든한 고기를 먹었으나
안주 배와 밥 배는 따로 있는 법ㅋ
칼칼하고 시원한 국수로 끼니를 해결합니다
입안을 말끔하고 개운하게 해주네요
호기심 많은 윤중은 바이킹에서 함께 운영하는
깔끔하고 전망이 좋기에 묵고 싶은 팜 빌리지 펜션을 살짝쿵 구경했어요
식당 정보
상 호 ; 바이킹
주 소 : 제주도 서귀포시 호근동 1641-2
전 화 : 064) 739-0670
기 타 : 팜 빌리지 펜션을 함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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