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관
짬뽕이 맛난 중국집이다
짜장면의 명가이다
송추검문소에서 의정부 방향이나
장흥유원지 그리고 송추계곡에 다녀본 사람들은
진흥관의 명성을 익히 알고 계시죠?
윤중도 몇 년전부터 다녀오고 싶어도
기회가 되지 않았었는데,,,
마침 먹거리를 무척이나 좋아라하는 후배가 승용차를 몰고 오면서
야외로 나가자 하기에 맛집으로 점찍어둔 음식점 목록을 뒤져서
출발합니다
짬뽕이 맛 나는 중국집으로 소문이 자자합니다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 390-2
장흥계곡이나 송추유원지 인근의 대로변이고
주차장이 아주 넓어서 여유롭지요
℡ 031) 826-4077
전형적인 시골스러운 중국집 스타일입니다
왼쪽으로 온돌방도 있어요
식사시간대나 주말에는 무척 붐비더군요
윤중도 오래전부터 잠 찍어 둔 그런 집이니깐요ㅎㅎㅎ
참으로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짜장면의 명가"라는 글자가
눈에 번쩍 들어옵니다
평범한 기본
탕수육(소) 15,000주문합니다
이것저것 맛을 보아야지만 그 음식점의 맛을
제대로 평가하는 밑거름이 되기에 말입니다
튀김옷은 바삭거리지 않으면서 맛 또한 평범합니다
그래서 쐬주 안주로 그럭저럭 하네요
15,000원의 가격에 대한 탕수육 양은 보통입니다
탕수육을 주문하니깐
서비스로 줍니다
만두를 자체적으로 만들지는 않은듯하고
만두소는 그런 데로 느끼하지 않으면서 담백한 편이더군요
탕수육을 "대" 자로 주문하면 군만두를 더 많이 주는가?
표준어는 자장면이 맞지만요
왠지 짜장면이라는 표현이 더 맛난 거 같아요 ㅋㅋㅋ
메뉴판에 표시한 데로
"짜장면의 名家"가 자꾸만 생각납니다
수타면은 아니고,,,
옛날식의 짜장면도 아니고,,,
간은 짜지도 그렇다고 싱겁지도 않지만요,,,
기대가 너무 커서 실망도 컸는가?
평범한 기계면이면서
풍부하거나 색다른 해물이 들어 있는 건 아니고,,,
양이 무지 많은 건 절대 아니고,,,
깔끔하거나
개운한(?)
얼큰한,,,
짬뽕이 아닌데,,,
뭐가 맛난다는 거지???
옆 테이블의 손님은
양이 많아서 남긴 건 절대로 아닐테고,,,
★ 남기고 싶은 글 ★
북한산 등의 등산이나
싸이클 또는 그 시각에 특별한 경우 꼭 먹어야만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윤중의 경우에는 다시는 내 돈을 내고
시간 뺏기면서까지 먹고 싶지 않군요
짜장면이나 짬뽕의 맛집이
전국적으로 동네마다 많기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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