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서초

윤중의 맛집 695호/미술관/서초구 잠원동/고품격의 막걸리가 좋은집

윤 중 2010. 8. 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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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美術館)

미술 작품을 중심으로 한 문화유산이나

문화적인 유산을 수집, 보존, 전시 등의 시설이 아니고요

 

막걸리의 고급화를 선언하면서  ""이라는 상호로 최근에 개업해서

인기가 높다고 후배의 강력한 추천으로 방문합니다

 

 

막걸리의 고 품격화

품질뿐 아니라 막걸리를 담은 병도

너무 멋지네요

 

 

 

 

 

 

아름다울 미(美)가 아니고요

쌀 미(米)랍니다 ㅋㅋㅋ

 

 

 

 

 

 

 

서초구 잠원동 15-7

 3호선 신사역 5번 출구에서 경부고속도로방향 우측 중간 대로변

℡ 3447-3200

 

 

 

 

 

 

 

가게 내의 입구에서는 전을 굽고 있어서

보는 이로 하여금 침샘을 무지 자극하는군요

 

 

 

 

 

 

 

윤중도 옷을 안 사입고

술을 사 먹는답니다 ㅋㄷㅋㄷ

(옷 가게 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돌맹이가 날아오겠는걸 ㅋㅋㅋ) 

 

 천상병 시인은

"나는 술을 좋아하되 막걸리와 맥주밖에 못 마신다,,,

막걸리는 술이 아니고 밥이나 마찬가지다"

라고 막걸리를 예찬했다지요

  

 

 

 

 

저놈을 한 마리 통째로 잡아서 먹어볼까나,,,

 누가 함께 먹을 사람 쪽지주삼 ^^

 

 

 

 

 

 

인테리어도 막걸릿집 스럽지 않게

아주 세련되었고 깔끔하면서 멋지더군요

 

 

 

 

 

 

 

부자(富者)는 전통주제조의 대가인 배상면 선생의 작품으로

상류층에서 선호했던 고품격 탁주라고 알려지더군요

 

 

 

 

 

  

 

 

 

각자 취향과 주머니 사정 또는

분위기대로 주문하세요

 

 

 

 

 

 

평범한 기본 찬

 

 

 

 

 

 

 

자색고구마부터 주문합니다

 알코올 도수 8도의 선홍 빛깔 고운 자색고구마 막걸리

그 흔한 수입쌀로 만든 평범한 막걸리가 아니고

우수한 국내의 경기미 83,3%와 자색고구마 16,7%가 배합된 절묘한 조화입니다

 

 

 

 

 

 

 

 

막걸리와 모둠전이라,,,

환상의 짝꿍이지요

 

 

 

 

 

 

100% 경기미로 빚은 막걸리

알코올 13도로서 발효주의 가장 기본이 되는 원주라는군요

 

 

 

 

 

 

 

당연히 경기미가 100%이고

알코올도수 16도로서 높은 도수를 즐기시는 분들께

인기가 많다 합니다

 

 

 

 

 

 

 

여러 가지의 알코올이 다른,,, 식성대로 잔을 부딪혀봅니다

 

 

 

 

 

 

 

막걸리 고유의 텁텁함이 없는 전통 6도 알코올의 막걸리

평범하지만 깨끗한 맛과 누룩의 향을 은은하게 느낄 수 있고

 천연 탄산의 함유로 맛이 상쾌하며 전통의 막걸리랍니다

 

 

 

 

 

 

 

 

돼지고기와 홍어의 만남

 막걸리랑 먹으면 이름하며

'홍탁"

 

 

 

 

 

 

냉묵사발로 식사를 대용하면서

마무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