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 선영이가 결혼하고 처음 돌아오는 설날의 늦은 아침에
사위와함께 세배를왔다
모두가 격식을 갖추고선 폼나는 세배를 받았네요...
사위와 딸에게도 일정액의 세배돈을 주고선
점심과 정담을 나누면서 놀이를 하다보니
아니벌써... 또 저녁시간입니다
윤 중은 요즈음에 복이 철~철~ 넘치는지...
마침 종로구 대학로에 소재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로쉐프"
에서 실시하는 식사 후기 이벤트의 1등 당첨이 되었었답니다
딸아이들이 모두가 환영 일색이네요
아그들아 "오늘도 아빠가 쏜다"
GO~ GO~
지하철 4호선 혜화역 2번출구로 나와서 KFC골목
종로구 동숭동 1-86 "어우러져 좋은곳" 3층
☎ 762-0001
우리부부와 딸 부부 그리고 아들
이렇게 5명이서 주문합니다
2인의 코스요리는 서비스이고
나머지만 계산하면 되거든요 ㅎㅎㅎ
셋팅
시원한 쥬스를 마시면서
본격적인 먹거리 사냥에 나섭니다
따뜻한 식전빵은 리필이 가능합니다
로쉐프에서 주는 서비스의 와인도 있지만
장인이 좋아라하는걸 우째 알았는지...
사위가 선물로 가져온 와인을 마셔봅니다
치즈 튀김
딸과 사위 그리고 아들이 모두 다
좋아라하면서 잘 먹더군요
스프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맛
평범한 피클
크림 파스타
딸아이와 마눌이 넘넘 좋아라해요
평소에 넘 사주지 않았는가???
야채 샐러드
신선한 야채와 은은하면서도 향기로운 소스가 좋아요
허브가 들어간 최상급의 쇠고기 스테이크
30,900원
맛도 좋지만 양도 넉넉하고
딸과 사위가 사이 좋게 나눠서 먹더군요
너도 먹고... 나도 먹고 
코스 메뉴인 스테이크
풍부한 육질과 적당하게 익은 육질의 치감이 좋은 스테이크
와인 마시기에 참 좋지요
로쉐프의 특선피자, 파스타, 샐러드가 함께하는
2인용 파스타 세트
32,500원
겹쳐서 쌓아 놓아서 그렇지요
양이 많더군요
울 식구들 모두가 다 맛 보았어요
당근 맛나답니다
보기 좋은것이 먹기에도 좋고 맛나보이지요
서로가 먹으면서 즐거운 표정들을 보고 있노라니...
자식들을 그저 쳐다만 보아도 행복합니다
젊은이들의 차지이지요
윤 중은 한식의 일품요리가 더 좋은데...
요즘의 젊은이들은 양식을 무지 좋아라합니다
음력으로 정월 초하루인데도 빈 테이블이 없더라니까요
평소에 예약하시면 좋은 자리에서
아늑하고 즐거운 데이트가 가능해요
분위기가 참 좋아요
후식으로 나오는 차
10여만원 상당의 코스 메뉴는 이벤트 서비스이고
파스타 세트 32,500원과
등심스테이크 30,900원의 합계인
63,400원만 지불하고선 5명이서
맛나면서 분위기 좋은곳에서
기분좋게 자~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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