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에 몸 담고있는 고향의 친구인
배 두식님이 출품한 작품 감상겸 모임에 참석했다
배두식선생님의 작품
예술의 전당
배두식선생님이 출품한 작품 앞에서...
더 유명하기 전에 미리 작품을 받아야하는데 ㅎㅎㅎ
심천 배두식님의 작품 삼체상
- 샘물의 마음 -
샘물 마음은 언제나 샘 바깥 세상에 있어
돌 이빨이 제 아무리 가는 길 막더라도,
천 겹 험한 길을 이리저리 헤치고서
깊은 골짝 벗어나 평탄한 곳으로 달려가네.
.....
- 눈 속에 달이 비친 대 -
구슬 가루 무더기로 쌓인 위를
달빛이 부서진 듯 내려 비칠 때
전부터 절개가 굳은 줄은 알았지만
빈 마음 조촐한 줄은 이제야 아네.
작품을 설명할 정도가 아니래서 죄송합니다
뒤풀이 장소로 이동합니다
예술의 전당 앞에서 서초동 방향 대로변입니다
꽁보리밥으로 무지 이름이 많이난 음식점이지요
맛깔스런 반찬들
전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삼겹살 ㅎㅎㅎ
울 친구들 참 잘도 먹고요
술도 무지 많이 마시더군요 ㅋㄷㅋㄷ
칼국수의 맛이 좋아요
속을 풀어주는듯하는 얼큰하고 개운한 맛이랍니다
가게는 이렇게 아담해요
사진협회 심사위원장이신 민 걸식님도 자리를 함께했어요
다~~ 친구들이죠
부어라~~마시라~
화기애애했어요
뭐... 항상 그렇지만요
남자들 7명이서 대략 20여병은 훌쩍 넘겼어요...
(술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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