늠내길의 제1코스는 숲길에 이어서
제2코스인 갯골길의 연속입니다
우리들의 키를 넘는 갈대밭
시흥시청에서 시내를 통과하고 장곡성당 앞입니다
오늘이 성탄절인데 아주 조용히 예배를 드리는중 인가봐요
지금시각이 14시 29분
우축으로 가면 갯골생태공원입니다
인기척이 없는걸로 보아서 사람이 거주는 않겠지만
새집과 아주 대조를 보입니다
입구
2009년 10월 31일에 개장한 생태공원
아니... 그럼 들어가란 말인가??? 출입 통제란 말인가???
무료의 전속 모델인 김 재호님ㅋㅋㅋ
화살표시대로 따라갑니다
이런 깊은 사연이 있군요
어데 가나 이런 낙서장이...
여름철에는 참 좋겠어요
윗길로 올라서서 걸어봤어요
꼭 골프장의 페어웨이 기분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누군가가 골프 연습을하다가 잊어버린 골프공이 여러군데에 있더군요
자연과 인간 그리고 삶이라는 주재를
갯벌에 부는 바람의 이미지를 통해 상징적으로 형상화했데요
수차(水車)
물을 자아올리는 기구입니다
이 곳의 소금은 바닷물을 이용하여 만든 천일염입니다
이 공원에서 만든 소금을 보관하는 곳이며
판매는 않고 기념품으로 제공한다네요
...
여기에는 바람이 아주 세차더군요
잘 읽으셨지요?
키 높이별로 볼 수 있도록 칸을 만들어놨어요
그럼 나도 함 볼까요
저 멀리에는 솟대가 보입니다
밀물과 썰물일때에는 이 곳으로 물이 들어 오고 빠지기도 한답니다
내만갯골이란 내륙 안쪽에 형성된 갯벌들이며
마치 뱀처럼 꾸불꾸불 모양을 닮았다 해서 사행성 갯골이라 불린답니다
또 이동해요
오늘의 안내자겸 모델님 앞장 서랑께로...
무척 긴 직선의 도로입니다
한 없이 걸어도 끝이 안 보여요
길의 양 옆으로는 아무 인기척이 없고 아름다운 자연의 그 모습입니다
지금은 페허가 된 염전의 모습
오우~~
멋쪄부러요
자전거로 달리면 빠르겠지요
그러나 우리는 두 발로 걸을뿐이고
아까시길
키가 무척 큰 갈대밭길
연인이랑 두 손을 꼬옥 잡구선 걸으면 더 좋겠지요
뒷간
하이고...
문이 잠겼어요
다시 돌아서 나갈 생각을하니 앞이 캄캄하네요
옆길이 있군요 ㅋㄷㅋㄷ
정문인지? 후문인지?는 몰라도
이렇게 쓰여있어요
그럼 시흥시에서는 길을 걷게 만드는겁니까 ?
아닙니까요???
아하...
금방같이로 샛길로 다니라구요?
당초의 입구로 갈려면 이 계단을 통해서 우회합니다
우리는 월곶으로 갈려합니다
말발굽이 있는걸로 보아서...
신나게 승마해서 함 달려 보았겠지요
흔들리는건 오직 갈대 뿐일까요?
우리가 가고자하는 방향의 반대로 화살표시가 되어있군요
그래야지 햇갈려서 누가 물으면 대답할 사람을 채용해서 답변하도록하는
고용증진의 사례인가요???
(이거 만든 니들 참 잘났다...)
오이도역
지금시각 17시 37분
오늘 고잔역에서부터 오이도역까지 참 많이도 걸었네요
김 재호님 수고 많으셨어요
좋은 길을 찾아서
담에 또 봅시다
제1코스 숲길 보기
'여 행 > 경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고양시여행/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서오릉) (0) | 2010.01.06 |
|---|---|
| 고양시여행/고양의 올레길을 찾는다 (0) | 2010.01.05 |
| 시흥시여행/ 늠내길중 숲길을 걷는다 (0) | 2009.12.28 |
| 고양시여행/고양 올레길을 찾는 사람들 (0) | 2009.12.15 |
| 또... 속았다 (0) | 2009.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