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속았다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 개통

40분대 주파

 

호반의 도시 춘천을 향해서 들뜬 마음으로 출발합니다

 

 

 

 

호두잣과자

 

 

 

 

 

 올림픽도로에서 시원스럽게 출발합니다

 

 

 

 남양주에서 통행료 5,900원 결제

그러나 춘천 시내까지 들어 갈려면 추가로 1,400원을 더 내어야만 합니다

합이 7,300원 이라는 이야기죠 ㅠ.ㅠ

 

 

 

 

 폭우로 인한 흙탕물이 흘러요

 

 

 

 업 데이트하지 않은 네비게이션은 비행기가 하늘을 날라 가는지

허공을 가리킵니다 ㅋㅋㅋ

(내차 아녀유~~)

 

 

 

 

 가평휴게소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구경 삼아서 일단 들러야지요...

 

 

 

 음식점은 아직 점심시간이 일러서인지 한가하군요

 

 

 

 

 

 주차선 이외의 얌체 주차족들...

어데를 가던지 항상 이런일이 있게 마련인가요?

니들 잘났다 그래~

 

 

 

 왠 사람들이 이렇게 많지???

개통 기념으로 뭘 공짜로 나눠 주기나 하는감???

앗!!!

호두과자가 아니고 호두잣과자 ㅎㅎㅎ

 

 

 

 

 가격은 여타 호두과자랑 비슷하군요

 

 

 

 

난 몰라...  무슨 나비???

 

 

 

 

 호두와 잣도 들어갑니다

양이야 미미하지요

 

 

 

 

 맛 봐야죠

지금 다이어트중인데 흐흐흑~

 

 

 

 

 부드러우면서 달콤 그리고 고소함이 느껴집니다

입 안에서는 잣과 호두가루를 고르느라 조심그럽게

사교춤을 추듯 혓바닥으로 부드럽게 밀고 당기고 돌리기를 여러번 시도합니다

 

 

 

 

 가평에 소재하는 휴게소이니깐 그 유명한 가평잣 이려니 생각하시죠???

깊은 산 속의 입구에서 파는 산 나물이 그 산 속에서 채취했다고 순진하게들 혹, 오해마세요

마찬가지로... 가평잣 절대로 아닙니다요

국산은 계란과 정재염뿐이고 ㅠ.ㅠ

 

또... 속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