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오릉은 5개의 왕릉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오릉은 덕종과 소혜왕후의 경릉, 8대 예종과 계비 안순왕후의 무덤인 창릉,
19대 숙종과 제1계비 인현왕후·제2계비 인원왕후의 명릉, 숙종의 원비인 인경왕후의
무덤인 익릉, 21대 영조와 정성왕후의 무덤인 홍릉을 말한다.
서오릉은 동구릉 다음으로 큰 조선왕조 왕실의 가족무덤를 이루고 있다. 조선시대 왕실에서는
품격에 따라 왕과 왕비의 무덤은 ‘능’, 왕의 생모·왕세자·빈의 무덤은 원,
대군·공주 등의 무덤은 ‘묘’로 구분하여 불렀다.
서오릉에는 5개의 능 이외에도 조선왕조 최초의 ‘원’으로 명종의 첫째 아들인 순회세자의
무덤 순창원과 숙종의 후궁으로 많은 역사적 일화를 남긴 희빈 장씨의 무덤이 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 참조)
서오릉은 서울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휴일 가족 나드리 코스로 좋아요
황톳길 사이로 소나무, 참나무, 벚나무가 줄지어 서있고
알록달록 새옷을 갈아입은 단풍 겸 해서 걸었답니다
정문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에있는 단풍나무
단풍나무길
공기도 좋고 쉬기도하면서
학생들은 소풍으로...
어른들은 쉼터로 각광받아요
산책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코스입니다
개인의 체력과 시간을 감안한 여러가지의 코스를 선택하면됩니다
...
조용하면서 주위가 포근합니다
사극에 자주 등장하는 장희빈의 묘
그리 규모가 크지는 않아요
묘 바로 뒤에있는 바위와 소나무...
신기하죠???
바위와 소나무의 치열한...
소나무가 바위를 쪼개듯(?)
뒤에서 내려다 본 묘
산책시간은 약 1시간 30분정도가 소요됩니다
소나무길
사람들이 없으면 넘 한적하기도하지요
낙옆길을 걸으면 사각사각거리는 소리가...
바닥이 푹신거리기도하구요
공기가 넘 좋아요
데이트코스로도 강추합니다
인근에 먹거리도 좋거든요
덜썩 앉아서 달콤한 이야기도 나누면서요
저 멀리에는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한 그루의 나무가 홀로 우뚝 서있네요
서서히 단풍으로으로 갈아입어요
멋진 나무계단
가위 바위 보하면서 오르내리면 잼나지요
자주 산책하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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