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매운탕의 맛으로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집
빈자리를 기다리다가 예약자가 먼저 앉았다고
투덜대면서 차별 한다고 오해 하는 집
한 식당에서 구색 메뉴를 넘어서서
없는 메뉴가 없는 백화점식이 아닙니다
오로지 생태매운탕과 돼지목살 뿐이고
황사에 좋다하는 돼지고기는 5시 이후에만
주문이 가능하답니다
동아리의 식구들이 나름대로 미식가인지라
꼭, 이런 맛집만을 찾는다니깐요 ...
(나두 좋아라 하면서ㅎㅎ)
마늘 먹인 돼지목살
용산구 한강로 1가 257-9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 8번출구
☎ 716-7452
정기 휴무일 보이시죠?
가게 내부
식사 시간 때에는 예약이 필수입니다
가격이 넘 비싸다구요?
재료의 질과 평소의 다른집 맛과 달라요
기본찬
시원하게 목을 적셔 줍니다
파무침과 별미의 소스
돼지고기의 냄새라구요?
전혀 걱정 마세요
수입 돼지고기라던가 국내산 여타 고기의 맛과
언제던지 비교 해 보세요
맛이 확~ 달라요
참숯불에 자알 익고있네요
참숯불에서의 적당한 훈연...
삶거나 볶음등의 고기 맛 이랑은 또 다른 비교가 됩니다
다 익은 고기는 이집만의 별미 소스를 살짝 찍어서
쌈을 싸고 먹는답니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를 않고
계속 입에서는 땡긴답니다
한잔 하면서 먹으면 잘 어울리는 안주감이지요
또... 주문하고 굽고... 마시고... 먹고...
빈병의 숫자는 계속 늘어만 갑니다
생태매운탕을 주문하면 나오는 반찬
팔~팔~ 끓는 냄새부터가
코 끝에서 진동을해요
이 냄비가 2인분이구요
국물은 전날 먹어서 쓰린 속까지
개운하면서 시원하게 해장을 확실하게 해 주기에
자주 찾는 단골들은 중독되고
새로 찾는 사람들은 계속 늘어만가요
김으로 밥을 쌈싸서 먹어도 좋고
국물에 밥을 말아서 먹으면 공기밥이 모자라요
국물을 남길 사람들이 없어요
왜???
맛나는걸 남겨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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