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에서 북한산의 용출봉으로 탐방을했다
대장는 미리미리 산행의 목적지를 알고 있겠지만
도무지 코스에 대하여서 이야기를 않는다
걍~ 쉽고 편안하게... 코로만 숨을 쉬게끔 천천히~
뒤도 돌아보고.. 주위 경관도 보고... 재밌는 야그들도 하고...
가다가 힘들면 쉬었다가 가고...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해서
북한산성입구 직전인"백화사"역에서 하차했어요
여기소쪽으로 탐방합니다
이쁜 꽃들이 활짝 피었어요
꽃이 이쁘게? 사람이 이쁘게? 물론 당연히 사람이 이쁘지요
이쯤에서 몸풀기 운동을합니다
윗옷을 하나씩 벗는데... 벗을께 없는사람은?
뒤도 돌아서 봅니다
난 이정도의 위치에 서면 가슴이 막... 쿵쿵쿵해요
송골매회장이 먹이를 찾듯이 누굴 찍을까하고 생각 중이군요
가운데 바위가 ???
쫘~악 땡기니까... 무슨 동물 같기도하고
맹물님은 제일 위에서 전체를 감독하면서
아담님과 우수님은 조교???
"그래~~ 그래~~ 잘 내려간다..."
고구마가지고는 배가 안찬다
그래서 쌈을 먹는다
"입이야 크게 벌려라"
"자 이것도 먹어봐"
"응~~ 먹여줘 봐"
"송골매 회장님이 맛나게 먹는 방법을 설명해요"
"아우야 한잔 할래?"
"형.. 줘봐"
"상추쌈은 입을 이슬이같이 이렇게 크게 벌리고 먹는거야"
"응~ 나도 먹어볼까"
"그래~ 다들 그렇게 먹는거야 괜찮어..."
아~~ 난... 집에서 외롭다
밥이나 많이 먹자 먹는게 남는기다 @#$%&
"내가 뭘... 잘못했어?"
"아냐... 참 잘왔어 자주자주 나와 얼마나 재미있니"
"아직 올라 갈려면 멀었는데 힘을 비축 해 두어야지"
"나두 이쁘게 잘 먹는다"
단체사진 직전에 가사당암문에서 우왕좌왕
왜... 웃는지 난 알지롱 ㅎㅎㅎ
순 자연산 바람이 많이 부는곳
인원 점검 이상없나
이쁘게 박아줘잉~ 헤헤헤
요정도 올라가는거 쯤이야
그 유명한 용출봉
썬글래스를 안쓰니깐...
우리둘이 오늘 짝쿵이예요
자겁용으로 잘 박아욤
항상 미소가 하나 가득히
나두 이쁘게요 호호호
난 폼도 못잡는줄 아는겨
몸이 너무나 유연해요
김치. 치즈. 넘... 자연스러워요
20대 초반인감???
무슨 바위라 카던데...
이 바위에서 꿋꿋이 잘 살아다오
하산중
왜? 그쪽으로 가서 위험하다구... 조심혀...
조그마하고 많은 돌탑을
무슨뱀?
뭐... 걍~ 땅에 떨어진 담배꽁초 줍듯이 비얌을 잡아요
아이 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