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영등포

윤중의 맛집 123호/새벽항구/영등포구 여의도동/복요리.활어회

윤 중 2008. 4. 3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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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님 블로그의 방명록 한번 봐주이소..ㅎㅎㅎ 08.03.08 14:51
뉘신지요 ??????? 08.03.08 23:15
 
어렇게 시작해서  잊어버린 옛 우정을 되찾았어요
 
지금으로부터 약 20여년전에 지금의 "자유로"님 하고
저하고는 각자가 뜻 하는바가 있어서 이별 아닌 생 이별을 하였답니다
 
그러면서 서로가 댓글로서 안부를 전하다가 급기야
 
혼자만 존대 댕기고있어...  어디던지 불러봐... 당장 갈팅께로
아이고~~  성님   낼 만나시죠...  어디...  장소를 정하시죠
 
음~  그럼 신촌에있는 일식집 XX로할까?
성님  이왕 제 사무실이있는 여의도는 어떨까요  몇번 가 봤는데  쓸만하거든요
좀 저렴하면서 사장님 서비스도 좋아요
 
그래...  그럼 그렇게하지  담에는 내가 추천하는 곳으로 가는거야
 

 반갑게 맞이하는 자유로님과 손을 꼭 잡았는데

속을 풀으면서 앉으셔서 야그하라면서 전복죽을 가져옵니다

 

 

 보자하니 남은횟감(?)으로 야채랑 버무린거 같아요

그래도 새콤하면서 맛나요

 

 

 가오라찜만 있어도 안주감으로 아주 훌륭해요

 

 

 오랜만에 만난 옛우정인데  술 기운이 들기전에 먹어두면 몸에 좋아요

 

 

 본 메뉴가 없어도 벌써 몇병을 비웠답니다

 

 

 참치의 부위가 좋아보이고 맛나더군요

 

 

 2인분에 8만원 정식입니다

 

 

 보기에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했던가요

빛갈좋고... 육질좋고... 부드러우면서... 기쁜사람과 함께 먹으니까

더욱 맛나요

 

 

 살살 녹는다는 표현을 써도 아무 이상없답니다

 

 

 사진을 정리하는 지금도 입 속에서 여운이 ...

 

 

 전복내장이 어데로 가출했는지 신고(?)를 못했구만유~~

담에가면 이 사진을 프린트해서 그때 안준 내장을 달라 할겁니다 ㅎㅎㅎ

바로 이런게 증명이 된답니다...

 

 

 

 사실 튀김 종류는 저같이 살찐 사람들은 다이어트에 좀 문제라 하지만서도

입에서 땡기면 먹어야되어요

바삭하게 그리고 고소한겄을 어떻게 안먹을 수 가있어요ㅠㅠ

 

 

 혹, 어릴때 기억이납니다

여러사람이 함께 먹는 음식과 개인별로 지급되는 반찬이나

국물은 이미 자기에게 확보가 되었잖아요

 

그럴때에 함께먹는 음식부터 먹고...  자기꺼는 나중에 먹는다는 ㅎㅎㅎ

요 사진의 갈치와 시사모구이는 각자 접시에 따로 주어서 그럴일이 없어서 야그했어용

 

 

 복불고기와 떡심이랍니다

 

 

 쫀득거리는 떡과 부드러우면서 매콤한 복불고기의 만남이 이럴때 환상의 궁합이라고해요

 

 

 

 김말이도 먹구요

 

 

 

 

 맑은국으로 속을 쓸어내 줍니다

 

 

 요즘 금값이 금값인데  순금술을 서비스로 ㅎㅎㅎ

 

 

 안주도 더 리필이 ㅎㅎㅎ

기분 엄청 좋아뻐렸어요

 

 

 매실차로 입속을 깨끗이 마무리했어요

 

 

 여의도 KBS별관뒤 한국유도원빌딩 1층에있어요

전화는 784-0034~6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