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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먼곳에서 체력단련하기 위해서 새벽에 눈을 비비고 일어났다
돈이나 많으면 정규홀에서 즐기겠지만 어데 그게 감지덕지(感之德之)일 뿐이다
한동안 초 여름날씨 같더니만 새벽에 일어나서 밖에 나오자마자
몸을 움추릴 정도로 날씨가 차가워서 다시 집으로 들어가서
추가로 든든하고 단단하게 옷을 준비해서 만나는 장소로 이동한다
비싼 돈을 지불하면서 하는 체력단련이므로 그래도 어린시절에 소풍가듯이
전날 부족한 잠 이지만 즐겁고 신이난다
고속도로에서 달리는 동안 아침해가 반갑게 뜨고있다
일명 충주비행장의 체력단련장입니다
오늘의 핀 위치도를 들고있는 사람이 옷을 다 벗었는감???
한쪽 발로 저렇게 서서 가르키면 대단한 체력을 소유하고 있겠지요...
파3홀인데 무척 어려워요
옥녀만개(玉女滿開)홀입니다
이 홀은 벙커의 모형이 남성의 거시기 모형과 닮았다하여서 붙여진 이름인데
무척 크고(?) 길며 힘이 있어 보이는가하면 벙커의 주변은 울퉁불퉁해서
여성 콜퍼들이 기(氣)를 받기위해서 한참을 둘러본답니다(믿거나 말거나 ㅎㅎㅎ)
끝(?)쪽에서 본 벙커의 모습
가운데 배를 살짝 움켜쥐고 잘 가시라고 인사해요
무척 잘 생겼어요
나이가 많답니다
조그마한 나무가 넘... 이뻐요
사진을 찍는 내 모습도 살짝 보여요
기념촬영
좌로부터 윤중, 김성문님, 김노성님, 양길수님
요즘의 골프장은 보다 나은 환경을 위해서 한창 그린에 구멍을 뚫어 공사를 한답니다
꽃놀이를 별도로 갈 필요가없어요
참 이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