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마포

윤중의 맛집 72호/안동/마포구공덕동/국시.한정식

윤 중 2008. 2. 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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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근처에서  팀 회식을했다

뭐~ 지지고 볶고 끓이고하면 좀 산만해서

간편하게 이야기도 나눌겸해서 식사위주였다

 

원래 이집이 한정식을 주종목으로 하고있어서

전통 대가집의 특별한 맛을 볼려면 찾는 그런집이다

 

점심때는 물론이고 저녁에도 예약이 필수입니다

부근에 서부지원과 건너편에 마포경찰서등

오피스빌딩이 밀집해있고 워낙 맛난집이래서

먼곳에서도 단골이 많이 찾는답니다

 

마포구 공덕동 105-137

(서부지원 옆골목)

 가정집을 개조한 2층집입니다

전화는 3272-6465

 

 

 기본차림입니다

 

 

 무나물과 콩나물이 간이 적당하고 고소하면서 맛나요

 

 

 부추가 우리들의 몸에 그렇게 좋다는거 잘 아시죠?

 

 

 봄돔나물이 아주 귀하다하는군요

 

 

 세계적인 발효식품 김치가 싱싱해요

 

 

 주문하면 그때그때 구워주는 녹두전의 향이 입속에서 맴돌고 정말로 맛납니다

가격이 10,000원이랍니다

 

 

 두꺼워요

그리고 적당히 썰어넣은 돼지고기를 씹을때 즐거워요

 

 

 양지머리 수육이 29000원입니다

따뜻한 훈기가 돌아요

김치랑 싸서 드셔보세요 맛의 행복을 느낍니다

 

 

 부드럽고 씹는 촉감이 좋았어요

 

 

 문어입니다

26,000원이고요

쫄깃쫄깃하고 싱싱합니다

 

 

 서로 먹을려고 쟁탈전이 ㅎㅎㅎ

 

 

 마무리는 국수를 반그릇씩 주문했답니다

1그릇의 가격은 7,000원이래요

면발이 스르륵~~ 목구멍으로 부드럽게 넘어가요

국물이 시원하면서 구수합니다

 

 

후식으로 감주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