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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국수의 어원은 막 비벼먹는다 라는 뜻입니다
강원도 및 이북 산간지역의 밤참으로 많이 먹는 식품이지요
막국수의 서울 입성은 1969년 이라합니다
바로 그 집에 다녀왔어요
현 장소에서는 1972년부터 영업 해 온 막국수집의 원조입니다
이분이 40여년동안 맛을 이어오는 원조격이지요
주로 막국수를 많이 찾습니다
원료인 메밀가루
메밀은 단백질이 풍부하여서 고혈압,동맥경화,변비,비만,각종성인병에
효능이 있다하네요
메밀을 여름에 드시는것 보다도 겨울철에 드시는 이유는
당해년도에 수확해서 바로 먹는다는 이점이있어요
전통 방식으로 직접 주방에서 뽑아요
그래야만 제 맛을 본답니다
메밀 삶은 물이 향기가 나는군요
반찬은 오직 김치뿐...
양념장은 감자전과 녹두빈대떡 땜시로 주더군요
감자전으로 식욕을 자극 해 봅니다
녹두빈대떡 맛은 좋지만 양이 적어요
막걸리로 흥을 돋구고
주 메뉴인 막국수쟁반 9,000원으로 4명이 맛을 봅니다
좀 모자라서 사리를 2,000원에 주문하니까 먹을만해요
메밀국수에 닭고기와 상추 그리고 깻잎,오이,양파등 양념으로 버무려서 나오는군요
이집의 주 고객들은 노년층이 많더군요
옛 맛을 못잊어서 그럴까요???
옆 테이블에서 주문한 막국수곱베기가 6,000원이랍니다
양해를 구하고 사진 한장 찰칵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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