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경기도

삼성산 산보

윤 중 2008. 1. 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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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목표지점인 삼막사를 향하여 지하철 1호선을탔다

석수역에 하차하여 걷기 시작한 시각이 11시정각이다

나만 게을렀나 했더니만 아직도 이 시간에 산을 향하는 사람이 제법많다

 

 날씨가 넘 포근하여서 벌써부터 육수(?)가 떨어지기 시작한다

 

 

 

 

 

 모양이 괴상하게 생겼군 ㅎㅎㅎ

갑자기 삼막사의 남.녀근석이 생각난다

 

 

 

 

 

 저  멀리에 광명시가지가 보인다

그리고 **자동차공장

 

 

 

 

 

 누가 시키지도 않았고

 못된짓을 하여서 벌받는것은  더더욱 아닌데

비밀봉투를 꺼내어서 집게로 쓰레기를 모조리줍는다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을 보니까 내가 좀 초라해지는 느낌이 .....

 

 

 

 

 

 

 산책길로 넘 훌륭하다

나무와 흙 그리고 적당하게 바위도있고 조화가 잘 되어있는 산이다

 

 

 

 

 

 한우물

큰우물 이라는 뜻으로 가뭄에도 물의 양이 변함 없이 고여 있어

보는 사람마다 신기함을 갖게 한다

이 우물은 기우제를 지내기 위하여

또는 임진왜란 때 군인들이 물을 마시기 위하여

또는 궁궐의 화재를 방지하고 나아가 용의 조화로 불의 기운을 막기 위하여등

여러가지 설이 전해온다 하는군요

 

 

 

 

 

 

 석구상입니다

이 석구상은 사실적으로 조각되어 이목구비(耳目口鼻)가 뚜렸하고

발과 꼬리도 잘 묘사되어있다

 

 

 

 

 

 사람들이 참 많군요

 

 

 

 

 

 저 멀리 관악산이 보입니다

 

 

 

 

 

 마애부도입니다

마애부도는 바위벽에 부도를 조각한 겄으로

부도한 스님이 열반후 사리나 유골을 모시는 묘탑입니다

 

 

 

 

 

 삼막사내의 삼귀자입니다

바위면을 다듬어 음각으로 거북귀(龜)자를 새겨 놓았습니다

 

 

 

 

 

 나무가 바위를 갈라놓았군요

그럼 나무가 바위를 이겼다 ㅎㅎㅎ

 

 

 

 

 

 삼막사 칠성각 가는길이 이런 계단을 268계단 올라야 볼 수 있답니다

 

 

 

 

 

 

 

 

 남근석 넘 크다   높이가 1.9m라 하네요

 

 

 

 

 

 

 여근석입니다

이 남.녀근석을 만지면서 순조로운 출산을 하게되고

가문의 번영, 무병, 장수를 빌면 효험이 있다 하는군요

혹, 자세한 내용을 더 보실려면

제 블러그인 볼거리의 남,녀근석에서...

 

 

 

 

 

 삼막사에서 계곡을 따라서 하산합니다

 

 

 

 

 

 주차장에서부터 삼막사까지 셔틀버스가 운행을 하더군요

 

 

 

 

 

 이 길은 산악자전거 동호회에서 많이 즐긴다합니다

석수역에서부터 한우물~석구상~호암산~삼막사~주차장까지 총8.7km를 산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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